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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5G 관련 제품 및 솔루션 최초 공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华为)가 2024년 상용 출시 예정인 5.5G(5G 어드밴스드)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5.5G 통신 기술에서 중국이 선도적인 입장으로 보이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장거리 스케이팅 경주처럼 꾸준히 한국, 미국의 뒤를 쫓아와 이제는 선두 자리를 노리고 앞서기를 시도하고 있다.

화웨이는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바르셀로나'에서 '인텔리전트 세상을 촉진하다(Advancing the Intelligent World)'라는 주제의 쇼케이스를 열어 5.5G, F5.5G 및 Net5.5G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지능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5G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5.5G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다수의 글로벌 통신사와 업계 파트너를 초청해 미래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시너지에 관해 토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웨이는 지난해말 기준 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통신사들의 5.5G 상용 서비스 검증 및 테스트 개시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오스트리아 및 네덜란드 주요 도시에서 시행한 테스트에서 화웨이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통신사가 네트워크 구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중동의 경우 걸프협력이사회(Gulf Cooperation Council, GCC) 6개 회원국 모두 5.5G 10 Gbps 속도 검증을 마치고 RedCap, passive IoT 등을 통한 신규 서비스 인큐베이팅을 완료했다.

중국에선 차이나텔레콤 등 3대 통신사가 주요 도시에서 5.5G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해 사람과 사물, 차량, 산업 및 주택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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