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네티즌들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판정에 대해, 그동안 중국의 코로나 책임론을 제기해왔던 미국 트럼프을 지지하고 중국을 비난해왔던 것에 대한 반발로, 그의 코로나 양성판정에 대해 곱지 않은 조롱과 조소의 메시지들을 교환하고 잇다. 그리고 중국네티즌들은, 트럼프가 미국 코로나초기에 독감같은 인풀루엔자 정도라고 막말을 한 것과 똑같이 보우소나르도, 코로나19를 '가벼운 독감' 이라고 부르면서 코로나 19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지 못한 행동들을 비난했다 그는 또 브라질 국내언론에 의해서도 무개념 대통령이라는 비난을 적지 않게 받아왔는데, 그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한 자국내 공포감을 '매체들이 판타지를 쓰고 있다' 며 언론이 사태를 지나치게 엄중하게 과장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이러한 보르소나우의 의식과 행동에 대해 중국 젊은이들은, 쌤통이라는 조롱을 보내는가 하면, 혹시 코로나 양성판정이 잘못됐을지고 모르니 다시 한 번 더 진단받아 확실하게 걸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녔다. 중국네티즌과 언론 뿐만 아니라 많은 세계언론들은 , 트럼프와 같은 그의 경솔한 태도와 국민들의 건강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생각해온 브라
중국 바이오기업 시노백(Sinovac·커싱)이 자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초기 임상시험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노백은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을 14일 간격으로 두 번 투여받은 사람들 중 90% 이상으로부터 접종일이 2주 지난 뒤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항체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시노백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백 (CoronaVac) 이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도 없다고 발표했다. 시노백은 18세∼59세 건강한 사람들 743명을 코로나백 접종군과 플라시보(가짜약) 접종군으로 나누어 1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백을 28일 간격으로 두 번 투여받은 사람들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곧 학술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노백은 브라질의 백신 연구기관 부탄탕(Butantan)과 제휴해 브라질에서 3상 시험을 진행할 것이라 지난 11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3상 임상 시험은 사람에게 직접 투여해 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로,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