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국제사회에 코로나19 백신 18억 도스 공급

18억 도스

중국이 세계 공급한 코로나19 백신 수량이다. 1도스는 1회 접종분을 의미한다. 18억회 접종을 할 수 있는 량의 백신을 세계 공급한 것이다. 2회 접종을 한다고 하면 이미 세계 9억 명이 중국 백신을 맞은 셈이다.

중국이 개발한 백신은 그 효력이 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진국에서는 외면 당하고 있지만, 라오스 등 당장 백신을 구하지 못하는 나라들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격이다.

국가국제개발협력기구(CSIS)에 따르면, 중국이 라오스에 지원한 코로나19 백신 70만 도스(1회 접종분)가 오늘 출하되면서 18억 도스가 넘는 백신을 국제사회에 공급했다.

한편, 지난 10월 이후 라오스의 사태가 반등하자, 국가 국제개발협력기구는 상무부·윈난성과 긴급 회동하여 라오스·노중 접경지역에 다시 70만 위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백신과 1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자로 라오스 북부의 방역 취약지역에 면역장벽을 강화하고 국경무역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국은 지금까지 라오스에 690만 도스의 백신을 공급해 백신 공급원이 됐다.

덩보칭 국가국제개발협력처 부서장은 "중·로 협력은 중국과 아세안 협력의 축소판"이라며 "아세안은 중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자 우선 대상"이라며 "중국 측은 다시 아세안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가 코로나19 백신 1억5000만 도스를 무상 원조하고, 향후 3년간 ASEAN에 15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