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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0월 수출입 전년 대비 22.2% 상승

 

'31조6700억 위안'

약 5860조 원이다. 중국의 1~10월간 수출입 총액으로 중국 경제 규모를 짐작케하는 수치다. 코로나19, 미국의 견제에도 중국 경제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해관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31조6700억 위안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22.2%, 2019년 대비 23.4% 증가했다.

수출액은 2020년과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2.5%, 25% 오른 17조 4900억 위안이었다.

수입액은 2020년과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8%, 21.4% 증가하여 14조 18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세관총서 통계분석국 관련 책임자는 "올해 중국이 코로나19 방지와 경제 사회 발전을 총괄하고 있어, 국내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대외 무역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무역은 수출입이 늘고 비중이 높아졌다.

교역 상대국별로는 아세안·유럽연합(EU)·미국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입이 골고루 늘었다.

지난 10개월 동안 아세안은 중국의 제1위 무역 파트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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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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