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최대 교역국은 이웃인 아세안이었다.
중국의 아시아 지역에서 위치를 보여주는 말이다. 역사에서 보듯 중국은 경제를 이용해 이웃국들을 압박해왔다. 조공무역이 바로 그 것이다.
최근 중국의 외교에서 '경제력'은 빠지지 않는 주요 무기다. 중국의 5대 교육지역을 보면 중국이 국제 사회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국 세관 총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상품 수출입 총액은 32조 1660억 위안으로 2019년 대비 1.9% 증가했다. 그중 수출은 17조 931억 위안으로 4% 증가했고, 수입은 14조 2300억 위안으로 0.7 % 감소했으며 무역 흑자는 3.7조 위안으로 27.4% 증가했다.
중국의 5대 교역 상대국은 아세안, EU, 미국, 일본, 한국 순이며 이들 교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입액은 각각 4.74, 4.5, 4.06, 2.2, 1.97조 위안으로 7 % 증가했다.
중국의 영향력은 무역 규모와 비례한다. 중국을 한 나라가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각국이 동시에 견제를 해야 중국에 대한 견제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트럼프는 이점을 보지 못했다. 미국 역시 중국에게는 그저 중요한 교역국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중국이 미국과 맞설 수 있었던 것도 미국과 교역이 위축된다고 해도 다른 나라들과의 교육을 더 늘리면 되기 때문이다.
다행이 미국은 이제 스스로가 중심이 돼 각국을 하나로 묶어 중국과 대응하려 하고 있다. 중국에게는 이전 그 어떤 조치보다 치명적인 조치인 것이다.
중국이 바이든 미 행정부에게 트럼프보다 강하게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은 중국 주요 교육 지역 순위
1위: 아세안
2위: EU
3위: 미국
4위: 일본
5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