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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하철기술, 동유럽 세르비아 2조원짜리 지하철 건설 따냈다.

 

 

중국의 지하철 건설공사 기술이 유럽에서도 인정받아 , 세르비아 공화국의 수도 베오그라드의 지하철 1호선 공사를 중국건설회사들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구시보는 오늘 중국이 약 18억 3천만 유로 ( 한화 환산 약 2조 4천억원) 규모의 베오그라드 지하철건설을 수주하는 것으로 이미 확정된 사실을 보도하면서, 그러나 프랑스가 뒤늦게 세르비아와의 정상회담등 부단한 로비를 통해 , 지하철 차량의 납품부분을 가로챌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전했다.

 

이 신문은 이 공사는 내년 2021년 말 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그러나 최근 프랑스가 자국의 열차차량제작사인 알스톰이 지하철 객차를 납품할 수 있도록 세르비아 대통령과 특별회담을 가지면서, 지하철 차량까지의 수출문제가 불투명하게 됐다고 덧붙혔다.

 

피가로 지와 레 에코등 프랑스매체들도 , 프랑스가 양국정상회담을 계기로 약 5억 8천만 유로 ( 한화 환산 약 7천 7백억원) 상당에 해당하는 지하철 객차 수출주문이 프랑스회사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자국기업을 격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소 자국의 이익 수호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공격적인 기사를 써왔던 환구시보는, 미국과 관련된 사건류와는 달리, 프랑스의 지하철 차량 납품건 보도에 대해서는 , 세르비아 당국에 원래의 약속의 중요성을 잊지 말라는 식의 온건한 주문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중국은 세르비아에 지난 2000년부터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투자에 열중하고 있다. 세르비나는 1990부터 약 10녁간 계속된 내전을 끝내고, 21세기 접어들면서 정치적안정으로 급격하게 발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은 특히 시진핑주석의 등장이후 일대일로 사업들을 앞세워 유럽으로의 교두보확보를 위해 , 세르비아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선제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시행에, 세르비아당국과 현지인들에게 좋은 인상르 주기위해 매우 노력하는 편이다.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자국이 따논 당상인 지하철 차량의 납품계약을 프랑스에게 넘긴 세르비아에게 특별하게 반발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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