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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연지질공원에, '사랑의 맹세' 새긴 몰지각한 자국민에 반성촉구

 

중국에는 다른 대륙에서는 드문 붉은색의 바위산들이 끝없이 펼쳐진 지형들이 매우 많이 산재해 있다했다. 

 

바위산이기때문에  나무가 풀이 자라지 않지만, 한편으로 백색 암석에 비해 많이 물러서 풍화작용이나 침식작용에 의해 규칙적인 무늬가 새겨지면서 상당히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는 곳이다.

 

 

 

중국과학원의 초기 지질학자였던 마징란 (冯景兰) 원사는 지난 1920년대에  중국도처에 있는 이와같은 바위 산들을 탐사한 후, 이 지형은 약 6500만 년에서 165만년전에 형성된 제 3기 홍색암사층으로서, 특히 중국에 집중된 특이한 자연지층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단샤지형 ( 丹霞地貌/ Danxia landform )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이런 지형을 단샤지형 ( 丹霞地貌 ) 이라고 부르는데, 가까이서 보면 입자가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워, 사람의 힘으로 철이나 단단한 재질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파내 글이나 그림을 새길 수 있을 정도 무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자연풍광구의 지질공원에 단샤지형의 홍색바위에 몰지각한 한 관광객이, 자신의 이름과 여자친구의 이름를 새기고 하트표시를 한 뒤 날짜까지 새겨넣은 훼손현장이 발견되면서, 중국 네티즌들이 거센 비난의 말들을 쏟아 내고 있다.

 

위 사진을 영상을 보면, 위에 2014년에 어느 누가 한번, 그리고 올해 8월 21에 이런 몰지각한 행동을 한 것이 드러나 있다.

 

이런 훼손현장을 인터넷에 올린 웨이보는 이 지질공원의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색의 이 단샤지형의 바위에 새겨진 이같은 훼손상태가 자연적으로 없어지려면, 약 600년이상이 흘러야 할 것이라고 탄식했다고 전하며, 분노를 표시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중국 네티즌들은 공통된 목소리로 엄벌을 촉구하면서, 이제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자국의 자연보호나 공중질서와 도덕적 행동을 요구하는 중국의 수준이 크게 향상됐음을 스스로 입증하기고 했다.

 

 

이런 몰지각한 인간들이 한 사랑의 맹세가 얼마나 오래가겠나 ?? 

 

 

이 사람들 (스스로 이름을 파놓았으니)  찾아내서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해 !!

 

 

이런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무식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야...

 

 

정말 이기적이지 않나?  여행올 때, 염치는 집에다 두고 나왔나??

 

 

이런 행동을 하다니..뭐라 말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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