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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미중 무역전

해동의 30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미국의 새로운 무역전 전개, 중국 크게 반발

미중 무역전이 휴전되나 싶었는데, 미국이 다시 포문을 열었습니다.
중국의 대미 수출 500억 달러 상당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25%로 높여 받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공식 비난 논평에 이어 신화新华통신, 환추스바오环球时报 등이 반대 논평을 냈습니다.
"협상은 되풀이하는 장난이 아니다." 

 

 

 

 

 

 

"협상은 반복해 들볶는 게 아니다." 

음. 어떤 번역이 좋을까요? 

 

파이낸셜타임스가 '이랬다저랬다'하는 미국의 협상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트럼프식 협상 예술은 국제정치 무대에서 효과 보기 힘들다" 

중국, 호주 각계각층에 침투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독일의 소리가 호주 정가의 비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호주 정가는 물론이고, 언론계, 학계 등과 교류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2016년 호주 총리에 의해 조사가 시작됐고, 호주 총리실과 정보국의 자료 등이 인용된 보고서라고 합니다.
"호주 각계각층에 가장 많이 침투해 있는 나라, 바로 중국이다."
보고서의 핵심입니다. 

음 우리 한국은 어떨까요? 

 

중국 웨이보, 각국 대사관 발표문도 검색 차단시키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검사가 갈수록 엄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쓰고 있는 신랑웨이보新浪微博가 중국 주재 각국 대사관의 정식 발표문까지 검색해,
중국 당국의 기준에 맞지 않는 문장은,
검색을 차단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합니다.
검색 차단어에는 '북미관계', '주식시장 감시 동향' 등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최신예 전투기 수-35기 24대 총 25억 달러 상당

중국이 구매를 추진 중인 러시아 최신예기 수-35기 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등에 따르면 24대의 가격이 대략 25억 달러라고 합니다. 대당 1억 달러가 좀 넘는 가격입니다. 

이방카, 중국에 13개 상표 등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총애하는 딸이죠.
이방카가 개인 소유 회사 명의로 중국 13개 상표를 3개월 만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8개 상표는 사실상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일반인이라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뇌물을 쓰는 것인지, 이방카가 직위를 이용해 득을 보는 건지
미국 내부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방카는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으로도 비난을 받았죠. 

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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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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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