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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모든 것

    신체적 장애를 가진 선수가 참가하는 올림픽대회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 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 대한민국 평창은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 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표를 획득하며 201 8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무대가 펼쳐. 




    ‘하나 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600명에 달하는 선수가 참가 예정이다선수들은 6개 종목, 80개 금메달을 두고 설원과 빙판에서 경쟁을 벌이게 된다평창에서는 ·폐회식과 설상경기인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가 개최된다.

 

    평창 패럴림픽 전까지 최대규모의 대회는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으로 45개국에서 54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평창 패럴림픽에는 소치 때보다 4개국, 23명의 선수가 늘었다. 금메달 개수도 눈 위에서 펼쳐지는 설상 종목 78개, 빙상 종목 2개로 소치 패럴림픽 때보다 8개나 늘었다.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수호비였다면 페럴림픽에는 반다비가 있다.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의 반달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를 합쳐 만들었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으며 페럴림픽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응원하는 따뜻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기사=윤진희 기자

출처=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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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