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2월 14일 자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을 합니다. 문 대통령의 방중 격을 놓고 설왕설래가 많네요.
중국이 문재인 대통령을 홀대했다? 우리도 중국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중국 매체 뉴스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지는 않고 있네요. 따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는 크게 다룬 곳이 없어 월스트리저널 인터넷 판 뉴스를 소개합니다.
어쨌든 좋은 성과를 고대합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 등 주요 지도자들이 13일 난징 대학살 국가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참석했다'고만 보도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보통 이런 경우 연설문이 나오기 마련인데, 시 주석 연설이 없습니다.
일본을 불쾌하지 않게 하려는 배려라고 미국의 소리가 분석했네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무조건 대화 제의를 한 상태에서 러시아가 또 이상한 행동을 해 주목됩니다.
독일의 소리에 따르면 러시아가 주요 장성들로 이뤄진 군 대표단을 북에 13일 파견했다고 합니다. 입으로는 양국 교류 차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민감한 시기에 너무 민감한 행동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당일에는 중국 외교부와 교섭을 했다고 하네요.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을 급습할 것을 걱정해 권한을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한반도는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중국 내정 소식입니다. 보쉰이 최근 중국에서, 그것도 수도 베이징에서 시위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이면 주목할 일입니다. 중국 베이징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목숨을 건 행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