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2월 7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우리 매체들도 전했지만, 어제 지린吉林성의 기관지 지린르바오吉林日报 핵전쟁 대비 요령에 대한 보도가 중국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네요. 보도가 이례적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서구 매체들은 중국 인터넷에서 일어난 큰 반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얼마나 한반도 핵 전쟁을 두려워하는 지 잘 보여준다는 게 미국의 소리 등 서구 매체들의 분석입니다.


중국의 이런 성격이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배척하는 성향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타이완 국적의 유명한 언론인 장톄즈张铁志가5일 홍콩 국적의 아내와 홍콩에 가려다 입국 거부를 당했다고 합니다.
비자가 만료됐다는 게 이유인데, 연장 신청도 거부당했다고 하네요. 평소 반 공산당 성향이 문제 된 게 아닌가 보인다고 합니다. 홍콩 소식에 밝은 영국 BBC중문망 소식이었습니다.
독일의 소리는 최근 중국에서 통과된 '반간첩법'이 사실은 반정부 인사 탄압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우려했네요.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신임을 받는다죠? 베이징 시장요.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북핵 미사일 실험으로 민간기 안전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국 광저우广州에서 이번엔 국제 포춘 포럼이 열려 시 주석이 축사를 보냈습니다. 최근 국제인터넷 대회에서 포럼까지 정말 중국에서 연일 국제 행사가 열리고 있네요.
우리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앞두고는 "한국이 사드 문제만은 중국이 꺼내지 않기를 바란다"는 한국 보도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해동이 중국 뉴스 매일 보듯 중국도 한국 뉴스 매일 봅니다. 많은 인원들이 아주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쓸 때 좀 더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이상 해동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