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1월 29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오늘 굵직한 뉴스가 많네요.
우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입니다. 중국은 물론이고, 중화권, 서방 중문 뉴스망에서 긴급 소식을 전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두마 위원들이 26일부터 북한을 방문 중이라던 데, 참 낯 뜨겁게 됐군요.
9월 이후 첫 도발이며, 지금까지 발사된 것 가운데 사정거리가 가장 길다고 분석했네요.
중국 군부에 숙청 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패 혐의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의 장양張陽·66 정치공작부 주임(상장·대장급)이 자살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중화권 매체인 보쉰博讯은 이 자살이 강요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정말일까요?
중국이 단체 관광객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찔끔 열었습니다. 시작이라 두고 봐야 하지만 중국 역시 한국의 태도를 좀 더 보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환추스바오环球时报가 "벌써 한국 태도 달라지나?" 사설로 경고하네요.
음. 지금 아시아에서는 인도와 일본 미국이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다 중국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딸 이방카가 인도를 방문 중입니다. 그런데 이방카는 나라 일만 하는 게 아니어서 이번에도 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해동이 가장 빨 빠르게 전했던 시진핑 주석이 '화장실 혁명'을 주창하고 나섰다는 소식도 계속 속보가 나오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