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1월 21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어제 해동이 시진핑 주석에 대한 '위대한 수령'이라는 칭호가 나와 당 중앙이 긴급히 제동에 나섰다고 전해드렸는데, 오늘 중화권 매체들은 어제에 이어 분석 기사를 내놓으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동은 그뿐 아니라 시진핑习近平 주석이 새로운 국제 공산당 인터내셔널, 코민포름을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방북한 쑹타오宋涛 특사가 북에도 참여 의사를 타진하러 갔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늘은 사진 한 장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더웨이多维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누굴까요?
답은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丽媛입니다. 그녀가 어제 20일로 55세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둬웨이에서 그녀의 인생 주요 변곡점을 다루는 특집 화보 기사를 냈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자 본격적으로 소식입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 특사 쑹타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고,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미얀마를 방문해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 리용호 외교부장이 쿠바를 방문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미얀마에 경제뿐 아니라 미얀마 내정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는데, 중국 현재 미얀마의 가장 가까운 나라여서 중화권 매체는 물론, 영국 BBC까지 관심을 보이고 나섰습니다.
"중국이 왜 미얀마 내정에 간섭을 하느냐" 영국 BBC의 질문이 적지 않은 무게로 다가옵니다.
일본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방중단을 꾸려 20일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양국 정상회담 직후 바로 취해진 조치입니다. 일본 외교는 이렇게 명분과 실리가 확실합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더웨이에 따르면 일본 방문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머물며,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 주석이 개혁영도소조 회의를 열었습니다. 시진핑 집권 2기 중국이 이제 본격적인 활동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경제입니다.
여기에 맞춰 파이낸셜타임스가 시 주석이 GDP 성장관리에 주력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지적하면서 중국이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GDP를 내놓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 사례를 소개하면서 "먼저 이름부터 바꿔라"라고 조언합니다.
다음 소식은 시간 나시면 본문을 꼭 읽어보세요. 정말 의미가 깊습니다. 중국과 교류하시는 분들이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순수란 없습니다. 그래서 알아야 하고, 알고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두 보시라고 제목을 키웠습니다. 다시 미녀 사진 보여드리며 끝을 맺겠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돈 많은 여성입니다.
누군지 내일 알려드릴게요. 알아맞혀 보세요. 이만 해동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