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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9차 당대회 폐막 전야, 시진핑 신시대 연다. … 중국 여배우는 투신자살.

 

안녕하세요. 해동의 10월 23일 오늘의 중국입니다. 공산당 19차 당대회가 폐막 하루 전입니다. 회의 주요 안건은 사실 조정이 이미 끝났고, 오늘 모든 게 최종 결정됩니다. 이에 중국 안팎에서는 시진핑 사상의 당장 기록, 19기 상무위원 명단과 직무 등에 대한 추측, 분석 기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써도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그래도 가장 단언하며 기사를 쓴 곳이 보쉰입니다. 정말 이번에 보쉰이 상무위원 명단을 맞춘다면 그 취재력이 새삼 인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쉰의 보도는 자세한 내용을 따로 다루겠습니다. 중국 당국이 공식으로 24일 오전 폐막식을 거행한다고 고시했습니다. 10시 30분 시진핑 총서기와 새로운 상무위원들이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5년 시진핑 총서기가 맨 앞에 들어서면서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죠?"라고 시작했던 기자회견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시간은 동쪽으로 흐르는 장강 같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언제나 어제가 되죠. 이백의 시입니다. 
19차 당대회 직전에 중국 유명 여배우가 지난 17일 나체로 투신해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국이 보도 통제를 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실제 완전히 막은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바이두를 통해 관련 소식을 검색하니 발생 기사는 있고, 19차 당대회 개막식과 다음날에는 정말 소식이 없네요. 


한국에 퇴마전 마령검의 비밀이란 영화에 청사 요정으로 나왔던 여배우군요. 애도를 표합니다. 같이 있던 남자 친구는 지금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연금이 대규모 해외 투자에 나선다고 합니다. 3170억 달러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투자하면 좋겠군요.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죠? 11월 11일 광군제(光棍节)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물건이 입고되고 있다고 하네요. 



혹 회사 물건이 여기 입고됐나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해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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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