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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분기 GDP 전년동기 대비 6.8% 성장해.

 

안녕하세요. 해동의 10월 19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18일 중국 19차 당대회가 개막하고 모두가 시진핑 주석이 무려 3시간 20분 간 읽어간 보고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국이 이에 대해 재미있는 반응들을 내놨습니다.
먼저 미국을 볼까요?

 

 



19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사상을 이야기 했다고 제목으로 하면서, 설명에 신사상이로 '이 중국은 공산당의 것'이라는 낡은 길을 답습하고 있다고 꼬집었네요.
독일의 소리는 시진핑이 21세기 마오쩌둥이 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화권 매체들은 아무래도 타이완 문제와 홍콩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차 당대회 보고서에서 군사 현대화 부분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오늘 중국 3분기 GDP성장률이 발표됐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6.8% 성장했다고 합니다. 1~9월 간 총 생산액은 59조3288억 위안입니다.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는 시장 예상(6.8%)에 부합하는 것으로 올해 역시 안정적인 연착륙이 예고된다고 중국 매체들이 자평하고 있습니다.



음…. 어쨌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해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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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