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중앙(CC)TV는 31일 쓰촨성 시창(西昌)시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요원 1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30일 오후 시창시 주변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미 넓은 지역으로 퍼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불길의 높이가 수십m에 달할 정도로 대형 산불이다. 쓰촨성 소방 당국은 청두(成都), 더양(德陽) 등 성내 도시에서 소방대원 800여명을 차출해 현장에 보내 산불 진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시창시는 이미 산불 현장에서 나온 누런 연기로 크게 뒤덮인 상태다. 다음은 쓰촨성 대형산불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우리들의 영웅,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 심지어 풍향이 급변하던데, 작년 산불같이 다시 또 화재가 일어나지 말라고 이제야 말하게 됐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산과 강은 끝내 무사하길 바라며, 중국 인민은 결코 쉽게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거야, 모든 소방대원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 가슴이 아파. 영웅에게 경의를 표한다 . 이런 뉴스를 보고서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9일 국가의료보장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15일까지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의 의료비로 모두 10억 3천960만 위안, 우리 돈 기준 약 천 780억 원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특히 확진 환자 4만 4천189명을 치료하는 데에 총 7억 5천여 위안이 들어갔으며, 한 사람 당 평균 치료 비용은 만 7천 위안, 한화로 약 350만 원 정도 소요됐다고 밝혔다. 중국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모든 치료비 가운데 65%는 중국당국의 의료보험의 재원이 지불했고, 35%는 국가 재정에서 특별보조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확진자 와 의심환자 를 가지리 않고 계산해보면, 코로나19 환자 1명을 치료하는 데, 평균 1만7천 위안, 우리 돈 기준 약 290만 원을 지출한 셈이다. 위 금액은 치료와 검사등에 처방된 약품과 처지비등 직접비용만을 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우한사태 초기, 특별병원으로 1천 병상의 훠선산병원을 건설한 비용, 그리고 이 병원을 비롯해 우한의 수십개 병의원에 긴급 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차출한 인민해방군 의사 간호사등 군 병력과, 전국 각지역에서 지원봉사원 각 성시출신의 의료인원들의 인건비와 체류비등 간접비는, 이 비용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한국의 n번방 사건이 터진 후, 중국에서도 매체들이 나서서 중국 인터넷상에 만연한 유사사이트들을 폭로하자, 중국 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29일 신경보 추적보도에 따르면, 일부 사이트는 회원 수가 860만 명에 이르고,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회원들을 끌어 들여 막대한 검은 돈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신경보의 취재와 누리꾼들의 제보를 받아,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인 야먀오(芽苗·새싹)과 츠위안(次元·차원) 등을 적발해 폐쇄 조치하고 사이트 운영자 추적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번 보도를 주도하고 있는 신경보(新京報)는, 중국상황을 '중국판 n번방’ 사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신경보의 취재에 따르면, 이들 사이트의 첫 화면은 미성년자의 신체 노출 사진으로 가득 차 있고, 몇십 위안( 한화로 만원 내외) 만 내면 아동포르노를 대량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거의 같지만, 동영상을 보고나 내려받는 비용이 훨씬 싸서, 한국보다 더 만연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 중국매체들은, 서버가 해외에 있어 경찰이 관리자를 찾아 처벌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
25일 오전 러시아 쿠릴열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사할린주 관할인 오네코탄섬에서 동쪽으로 228㎞ 떨어진 곳이다. 쿠릴열도는 지난 13일에도 남동쪽 99km 해상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바 있다. 외신들은 아직까지는 피해나 부상 소식이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러시아 쿠릴열도 인근 해역 강진 발생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깜짝 놀랐어, 처음엔 “천도호(저장성 항저우시 위치)”로 보고, 심장이 내려앉았어 : 내가 있는 곳이 천도호랑 가까운데, 왠지 떨림이 없더라고. 우리 집 금붕어는 어항 속에서 난리인데. 내륙에서 발생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 모두가 무사하고, 지구와 우리 모두의 가정이 안전하길 바라. 평안을 기원해...... 규모 7.5라니, 놀랐네, 어디인지 얼른 찾아봤는데, 다행히 바다이더라고.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 라는 전대미문의 추악한 악마가 한국 사회를 온통 뒤집어 놓은 것도 모자라, 14억 중국인 들에게도 한국의 이름을 욕보이고 있다. 중국은 디지털 기술과 응용분야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그동안 낙후된 상황과 광대한 대륙의 많은 인구들을 결합하는 순기능적인 여러 성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였다. 한국은 인터넷게임 음악 음반 영상제작등에서, 중국의 롤모델이 되어 중국의 부러움을 산 것이 10년도 되지 않는데, 이제는 중국 네티즌들의 조롱거리로 급전직하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악마같은 네티즌 사업가 때문이다. “박사”는 SNS에 고액 모델 알바 구인공고를 올려 돈이 필요한 여성들이 연락해 오면, 알바 비 지급을 이유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통해 가족과 지인들로 협박을 하여 영상이나 사진을 요구했다. 이런 방법으로 얻어낸 영상을 비밀방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성 착취 음란물을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유통했다. 피해 여성들은 일을 해결할 방법도 찾지 못하고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고, 더 큰 문제는 청소년 등 미성년자들도 있었다는 것이다. 텔레그램 N번방에서는 이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그녀들에게 성적 학대에 가까운 행위들도 시켰다고 한다 다음
22일 앙겔라 메르켈(65) 독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데페아>(dpa) 통신은 메르켈 총리가 지난 20일 자신에게 직접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주사해준 의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뒤. 예방 차원에서 즉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총리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는 자가에서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며, 며칠 동안 계속해서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과 중국은 1972년도에 수교한 이래, 양국의 경제적 밀월관계는 세계 여러 나라의 부러움을 살 정도 매우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는 중국에서 세계 그 어떤 나라에서 보다도 많이 팔리고 있다. 현지생산공장도 독일 자동차회사들이 가장 많이 진출했다. 지금도 중국 고위 관료나 경찰 등 국가치안 담당기관, 그리고 국영과 사영기업을 막론하고 고위 경영자들의 승용차는 모두 독일 아우디 차량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독일 브랜드 자동차 시장 점유율의 세계 어느 나라에서 보다 높다. 중국 외교부의 공식 의전차량도 이우디 차종이 대부분일 정도이다. 게다가 지난 해에는, 미국의 강력한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 선언을 한 후, 일본 정부와 IOC에 빠른 결정을 요구했다. 또한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 도쿄올림픽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 밝히자, 상황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무리를 해서라도 올림픽 강행 의지를 보이던 아베 총리가 연기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IOC에서도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IOC 위원 딕 파운드는 23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IOC의 공식 판단은 아니지만 사실상 올림픽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내년을 2020년이라고 부르는 게 어때, 이렇게 하면 연기된 것이 아니지. 설령 연기하지 않더라도, 감히 몇 개의 나라가 갈 수 있겠어? 현명한 선택을 하자! 틀림없이 연기될 거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 현실에 직면하자. 현실적인 행동을 하자!
23일, 베이징 질병 통제 예방 센터 부장 Pang Xinghuo는, 전날 확인된 희귀한 사례하나를 소개했다. 바로 천진출신으로 미국에 유학해 공부하다 귀국한 천모씨( 18세, 미국 Tulane University 재학 유학생)이, 귀국자로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팡부장은, 이처럼 특히 미국의 코로나 확진세가 급증하면서, 유학생이나 사업가등 미국에거 거주하고 돌아온 귀국자들에게 , 베이징등 국제공항 방역당국의 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 모 유학생은 확진판정 후, " 귀국하기 14일 전에는, 학교 캠퍼스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외식도 하고 백화점에 쇼핑도 하고 슈퍼마켓에도 다녔었는데, 그 당시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녔었다" 고 증언했다. 천 모 유학생은, 귀국전에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지난 3월 17일부터 조금 생겼다고 밝혔는데, 그는 이틀 후인 19일 미국 뉴 올리언즈에서 출발해. 휴스턴과 샌프란시스코를 통해 CA986 편을 타고 20일 베이징에 도착했었다. 방역당국은, 천 모 유학생이 스스로 자진 신고한 후 공항현장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목의 통증과 고 마른 기침과 같은 증상을 보였으며, 체온은 37
23일 호주 올림픽위원회는 집행위원회의 화상 회의를 열어 올해 7월 도쿄올림필 출전 선수들을 소집하기 않겠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호주 올림픽 위원회 각 종목의 집행위원회는, 선수들의 건강은 물론, 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한 정상적인 소집과 훈련을 보장 할 수 없는 상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호주 올림픽 위원회는 23일 현재, 일본이 국제사회의 압박속에서도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호주는 하계올림픽이 1년 연기된다는 가정하에, 2021년의 하계 올림픽 개막을 위해 장기 계획하에 훈련을 준비하라는 통지를, 회의 개최전에 모든 선수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호주 올림픽위원회 CEO 맷 캐롤은, 올림픽에 호주 대표로 출전할 대표선수들의 개인적 상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많은 선수들이 지금 현재 외국등 전세계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호주에 입국해 합동훈련을 하라고 통지하는 것도 사실 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덧붙혔다. 호주 올림픽대표단장 체스터만은 25개 종목 선수들은 모두 올림픽 연기를 찬성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바이러스가 통제될 것을 희망하며, 선수들은 내년 대회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1년을 더 준비할 것이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은 지난 15일, EU 가입을 희망해온 기존의 입장에서 벗어나 "EU 연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를 도울 곳은 중국밖에 없다"고 세르비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말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중국 의료진은 입국 금지 명단에서 제외됐다”면서 중국 정부에 의료 지원을 요청했다. 중국은 즉시 1차 구호물자를 베오그라드에 보냈다. 이는 세르비아가 다른 나라로부터 받은 첫 번째 방역 물자였다. 지난 17일 저녁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양국의 우의에 자부심을 느끼며, 중국 친구의 도움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중국 정부의 세르비아 의료 지원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글을 좀처럼 쉽게 리트윗하지 않는데, 이 글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네. 광둥 백의의 “천단”(의료진)이 이미 출발했어. 미래를 환하게 전망하며 세르비아를 응원할께. 대통령이 자기 나라의 국민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어. 이런 용감성과 책임감은 당연히 도와줄 만하지 않나?? 파이팅! 코로나가 끝나면 세르비아에 한번 가보고 싶어. 코로나가 종식된 후에야 세르비아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