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외환관리국이 7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8년 12월 말까지,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11월 말보다 110억 달러 상승한 3조 727억 달러, 상승폭이 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총경제사는 2018년 12월, 중국의 국제수지는 지속적인 안정세를 유지했고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는 기본상 균형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 비 달러 화폐의 달러 대비 환율이 소폭 상승, 주요 국가 채권가격이 약간 인상,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의 변화 등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을 일으켜 외환보유액이 소폭 반등했다고 밝혔다. “달러 평가절하, 채권가격의 상승, 이런 것들이 중국의 외환보유액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관타오(管濤) 중국금융40인포럼 선임연구원은 12월 외환보유액이 상승한 것은 주로 가치평가 요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관타오 선임연구원은 가치평가 요인의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1-3분기 중국의 외환보유 자산은 여전히 늘어났고 “외환보유 장부에 기재된 금액의 증감은 외환보유 자산의 실제 손익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8년 1년을 돌이켜 봤을 때, 외환보유액에 소폭의 파동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을
2018년은 민간항공(이하 ‘민항’)이 빠르게 발전한 한 해였고, 앞으로 민항은 씩씩하게 활보해야 한다. 민항 빅데이터를 통해 민항업의 1년을 숫자로 살펴보자. ㅇ총 항로 수 4206개 2018년 중국의 총 항로 수는 4206개에 달했다. 그 중 국내 항로는 3420개, 국제 항로는 786개였다. 지난해 1년간 새로 취항한 국제 항로는 167개였다. 그 중 ‘일대일로’ 국가의 항로는 105개였다. 2018년 양안 간의 정기 항공편은 매주 총 1414편이었다. 중국 52개 웨이포인트(waypoint)와 타이완 타오위안(桃園) 등 4개 웨이포인트 간에 매주 1290편의 정기 여객수송 항공편이 운행됐다. 중국 10개 공항과 타이완 타오위안 간 매주 정기 124편의 화물수송 항공편이 운행됐다. 매주 국외 131개 항공사가 59개국의 130개 도시에서 3824편을 중국에 취항시켰다. 그 중 여객수송은 3253편, 화물수송은 571편이었다. ㅇ 6.1억명 ‘비행’ 2018년말 기준 중국 항공운수 기업은 60개에 달했다. 범용항공 기업은 총 423개, 전체 업종에서 비행기 조종사 면허증을 소지한 조종사는 6만1621명이었다.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중국 민항의 작
1월 7일, 테슬라(Tesla) 상하이 메가팩토리 1기 공사 정초식이 상하이에서 열렸다. 이날 현재까지 해외 제조업체가 상하이에 투자한 가장 큰 프로젝트중이며 테슬라 메가팩토리가 상하이 린강(臨港)산업단지에서 정식으로 기공식을 개최했다. 1기 공장 연간 생산규모는 Model 3 등 시리즈를 포함한 순수 전기자동차 25만대 이다. 테슬라의 이 메가팩토리는 연구개발, 제조, 판매 등 기능을 모두 갖추었고 전반 공사 준공 후, 연간 생산대수는 순수 전기자동차 50만대에 생산량에 달한다.
신화사에 따르면 1월 6일 열린 2019년 창장 관리업무회의에 따르면 2018년 창장 간선 연간 화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6억9천만 톤에 달해 세계 내륙 하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창장 간선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과 싼샤 허브 처리량은 사상 신기록을 경신했다. 2018년 창장 간선 컨테이너 물동량은 1750만TEU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싼샤 중심(허브) 처리량은 1억4400만톤으로 설계 능력의 40% 이상을 초과했다. 창장 간선 운송 구조가 한층 더 최적화되면서 화물선 평균 적재량은 지난해 1630톤에서 1780톤으로 늘었고, 만톤급 선석은 587개로 늘었다. 운송이 증가하는 동시에 창장 해운은 안전 형세가 안정적으로 호전되는 추세를 실현했다. 2018년 창장 간선 수상교통 사고 건수, 사망 실종자 수, 침몰 선박 수량, 직접적인 경제 손실 등 4가지 지표는 전면적으로 하락했고, 인명 구조 성공률은 98.1%에 달했다. 2018년 창장 간선 항로 건설은 ‘가속도’를 달렸다. 창장 난징 이하 12.5m 심수 항로는 관통 실현 및 시운행에 투입되어 5만톤급 외항선은 난징항에 직접 접안하고, 10만톤급 외항선은 적재량을 줄
글로벌 상업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 자본시장부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2018년 상하이 대규모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이 뜨겁게 가열되면서 거래금액이 1050억 위안을 넘어섰고, 3년 연속 거래 규모가 천억 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자본 구매자 비중이 크게 증가해 2018년 외자 투자 금액 비중이 2017년(24%) 보다 훨씬 높은 61%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루창(盧強)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자본시장 상무이사는 외자가 중국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는 주된 이유는 외자 부동산펀드가 비교적 성숙된 ‘캐시 풀링(Cash Pooling)’ 모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상하이 오피스 빌딩이 여전히 가장 각광받는 목표 거래 주체인 것으로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얼마 전에 열렸던 중앙경제사업회의는 경제체제개혁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히고 골격을 이루는 개혁을 심화하고 미시적 주체의 활력을 중점적으로 강화하여 관련 개혁이 갈수록 심화되고 실무적이 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중점 분야 개혁에서 일련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중국의 경제체제에 큰 변화가 발생하면서 계획경제체제가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로 향하는 역사적인 전환을 실현했고,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에서 질적 성장의 발전으로 전환했다. 동시에 중국 경제가 발전 방식을 전환하고, 경제구조를 최적화하며, 성장 동력을 전환하는 관건적 시기에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심층적인 차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특히 국자위(국유자산관리위원회)의 국유기업, 금융, 재정과 세무 등 중점 분야에서 개혁을 힘써 추진 해 조속히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자위의 국유기업 개혁은 중국 경제의 미래와 직결된다. ‘정부의 기능과 기업의 기능 분리, 정부 공공사무의 관리직능과 국유자산관리소유자로서의 정부의 직책 분리, 공평경쟁원칙 견지’ ‘기업 관리에서 자본 관리로의 전환 실현’ ‘국유자본투자회사 재편 및 국유자본운영회사 설립’……이번 회의에서
중국철도 상하이철도국그룹유한공사에 따르면 2019년1월5일 0시부터 전국 철도는 새로운 열차운행계획을 시행해 17차량 초장형 시속 350km의 고속철 17대 푸싱호를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징후(京滬) 고속철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최초로 운영에 투입되는 17대 초장형 푸싱호 고속철의 전체 길이는 439.9m, 승객 정원은 1283명이며, 수송 능력은 16대 편성 열차보다 7.5% 높다. 1월5일, 새 운행계획 시행 시 17대 초장형 시속 350km 고속철 푸싱호가 징후 고속철도에 투입돼 베이징 남-상하이 훙차오 G9/G16편 열차 운행 임무를 수행한다. 2017년9월21일, 칭후 고속철도에 투입된 후 지금까지 푸싱호는 95% 이상의 승차율을 유지하고 있다. 장강삼각주에 고속철 푸싱호 운행이 늘면서 운행 노선도 징후 고속철도 외에 상하이와 닝보(寧波)를 연결하는 후닝(滬寧) 도시간 철도, 닝보와 항저우를 연결하는 닝항(寧杭) 고속철도, 허페이와 벙부(蚌埠)를 연결하는 허벙(合蚌) 고속철도 등으로 확대되었다. 차량 운행 지역이 촘촘해졌을 뿐만 아니라 푸싱호가 운행되는 역도 늘었다. 상하이역, 항저우 동역, 허페이 남역도 베이징 남역으로 가는 푸싱
중국과 미국은 1월7일부터 8일까지 경제무역문제와 관련해 차관급 협상을 진행한다고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4일 전했다. 미국 대표단이 1월초 중국을 방문해 경제무역협상을 한다는 보도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는 기자의 질문에 상무부 대변인은 4일 오전 중국과 미국은 차관급 전화통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통화에서 양자는 미국의 제프니 그리시 부 무역대표가 7일부터 8일까지 미국측 실무팀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중국 실무팀과 양국 수반이 하르헨티나 상봉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논의할것을 확인했다고 상무부 대변인은 밝혔다.
윈구이(雲貴)고원 우멍(烏蒙)산맥을 가로지르는 구이저우(貴州) 최고 해발의 고속도로—류웨이(류판수이(六盤水)-웨이닝(威寧)) 고속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이 고속도로는 이저우 서북지역에서 윈난(雲南)으로 가는 쾌속 도로이다. 이다. 공사 구간의 최저 해발은 1,700m, 최고 해발은 2,260m로 현재 구이저우에서 해발이 가장 높은 고속도로이다. 이 고속도로 메인 구간은 구이저우성 류판수이시 라오잉산(老鷹山)진에서 시작되고 웨이닝현 중수이(中水)진에서 끝나며 윈난성 자오퉁(昭通)시와 연결되었다. 개통 후, 류판수이에서 웨이닝으로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원래의 2시간 이상에서 1시간으로 단축되었고 류판수이에서 자오퉁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원래의 5시간 이상에서 2시간 안팎으로 단축되었다고 말했다.
1월 1일, 전면조사 요원이 저장(浙江)성 원링(溫嶺)시 뤄황(箬橫)진 경영자를 방문해 전면조사 정보를 등록하고 있다. 1월 1일 0시, 제4차 전국 경제 전면조사 현장등록 업무가 정식으로 가동되었다. ‘전국경제전면조사조례’의 규정에 따라 경제 전면조사는 5년에 한번 실시한다. 중국은 이미 2004년, 2008년, 2013년에 각각 세 차례 전국 경제 전면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