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30년 동안의 방사성 오염이 우려된다."
최근 일본 쓰쿠바대 연구진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일대의 방사성 오염 측정 결과를 내놓으면서 국제사회의 논란이 되고 있다.
쓰쿠바대 연구팀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참사 뒤 약 30년간 오누마호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했다. 오누마호는 유입수와 유출수의 양이 제한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폐쇄 호수 중 하나다.
연구팀은 이 호수의 대표적 어종인 연못 빙어를 대상으로 측정한 세슘137 농도 데이터를 사용해 그 농도가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있는 공식을 세웠다. 그에 따르면 호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는 참사 직후 급감했지만, 그후로는 감소세가 크게 둔화해 최대 30년간 측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한 세대가 넘는 오염 기간이 예상됨에도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계속 바다로 방출하고 있다. 자신들의 위험을 이웃나라인 한국, 중국 등이 공유하는 바다에 전가시키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한국과 중국의 반발이 심하다. 중국 네티즌들의 걱정과 분노도 이해가 간다.
일본이 핵 폐수를 남김없이 쏟아 붓는 것을 어떻게 반격해야 할지 궁금해.
중국은 일본 방사능 오염에 관한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해 일본에 대한 제재를 요구해야 해.
괘씸해, 일본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해.
일본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전 세계가 치러주길 바라는 것 같아!
바다는 일본의 휴지통이 아니고, 태평양은 하수구가 아니야! 일본이 잘못된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라.
이렇게 세계를 해치는 큰일을 왜 미국은 제재하지 않는지 모르겠어, 일본을 처벌하고 지구의 피해 배상을 요구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