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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지 말고, 스스로 자화자찬하지 마라”

우한시의 한국 마스크 지원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

 우한시 정부는 주우한 한국 총영사관에 마스크 6만장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한국의 대구, 대전, 광주, 청주에 전달하기로 했다.

 

 우한시가 지원하는 마스크는 곧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중국의 상하이 등 여러 지방 정부가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용품을 지원한 사례가 있었지만,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우한시가 한국 지원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우한시와 후베이성은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한국에 큰 감사를 표시한 바 있다.

 

 다음은 우한시의 한국 마스크 지원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우한이 이렇게 기고만장해지다니, 정말 기뻐.

 

시 한 수를 지어야 해: “자랑하지 말고, 스스로 자화자찬하지 마라”

 

오늘 직장에서 마스크 10개를 받아 정말 감동했어. 이제 전염병이 거의 사라지니, 마스크의 생산 능력은 마침내 수요를 따라잡게 되었나 봐. 중국은 이제 친하고 가까운 관계나 대금 지불 속도에 따라, 마스크를 수출해도 되겠어. (만약 광각기 (반도체 제조의 중요한 기계)로 값을 지불한다면, 우선적으로 살 수 있게 해주자)

 

코로나가 재차 증명했네, 이런 산업이 최고라는 것을.

 

현재 마스크는 언제 어디서나 살 수 있어, 일반 마스크는 1.8위안에, n95 마스크는 6.5위안에 말이야, 사재기의 예측은 적자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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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