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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에서 5위까지 모두 외국산

중국최대 화장품 플랫폼 샤오홍슈 3월 크림류 판대 차트

 

중국 샤오홍슈 플렛폼에서 여성 스킨케어 크림류 대한 3월 인기 차트 .

 

1위 키엘 오일프리 고보습 쿨링 크림

2위 olay pro-x 보습 크림

3위 SK-II 마이크로 인텐스 리페어 세럼 크림

4위 AMPLEUR 화이트 리페어 크림

5위 시린 마린 하이드로 크림

 

한국브랜드의 여성 스킨케어 크림 의 중국내 판매순위가 탑그룹에 속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유럽등 화장품 역사가 오래되고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보니, 한국 페이스 화당품의 품질이 전혀 이들에 비해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탑고지 탈환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도 세계화가 늦을 수 밖에 없는 비운의 근대사를 겪었던 만큼, 서양국가의 상품에 대한 일종의 콤플렉스 심리까지 더해져, 아직은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한 나라의 상품은 그  나라의 종합적인 국력과 이미지에 따라, 호불호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동양 소비자들, 특히 여성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품질대비 합리적인 소비관념이 성숙되면, 한국산의 재 도약이 확실할 것이다.

 

한편, 4일 한국 관세청 '2월 국가별 수출 통계(잠정치)'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13% 증가한 4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크게 우려했던 중국 수출액이 전년대비 16.4%나 증가한 1억9000만달러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이 코로나19라는 악재마저 뚫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내부 물류 문제, 최종소비 감소 등 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에 중국 화장품 산업에 대한 상황을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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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