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통업계, CEO 교체 계속돼…’"이마트•현대百•신세계 새롭게"

12월 중순 롯데그룹 인사 남아

온라인 시장이 각광받는 현재, 위기에 빠진 유통업계의 대표 최고경영자(CEO)들이 교체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장재영 신세계 대표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를 신세계 대표로 교체했다. 유통가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실적 호조로 장 대표의 유임을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했던 바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체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화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끈 차정호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백화점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에는 이마트를 6년간 이끌었던 이갑수 대표가 물러나고 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의 강희석 대표가 선임됐다. 강 대표는 외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마트 대표 자리에 올랐다.

 

현대백화점도 예년보다 앞당겨 인사를 진행하며 이동호 부회장과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이 물러났다. 현대백화점 대표로는 김형종 한섬 대표가 선임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마트와 현대백화점의 인사를 두고 1950년대생에서 19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하고 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관심은 롯데로 향하고 있다..

롯데 내부에서는 올해 인사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유통부문 인사 방향이 주목받고 있으며 유통부문 최고책임자인 이원준 유통 BU장(부회장)의 유임 여부가 뜨겁다.

 

롯데는 작년 연말 인사에서 식품·유통·화학·호텔서비스 등 4개 부문 BU장 중 식품과 화학 BU장 2명을 교체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유통과 호텔서비스 BU장 중 1∼2명이 교체될 것이란 예측이 제시되고 있다.

 

앞서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모두 경영진이 1950년대생에서 1960년대생으로 교체됐기에 1956년생인 이 부회장의 교체를 예상하는 의견도 있다. 이 부회장 후임으로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 인사는 12월 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

더보기
"급식체는 언어의 자연스런 변화" VS "사자성어도 말할 수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 영상이 화제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소위 ‘급식체’를 쓰는 어린이들이 옛 사자성어로 풀어서 말하는 것이었다. 영상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包的’라고 말하지 않지만, ‘志在必得’, ‘万无一失’, ‘稳操胜券’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老铁’라고 말하지 않지만, ‘莫逆之交’, ‘情同手足’, ‘肝胆相照’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绝绝子’라고 말하지 않지만, ‘无与伦比’, ‘叹为观止’라고 말할 수 있다…” ‘包的’는 승리의 비전을 갖다는 의미의 중국식 급식체이고 지재필득(志在必得)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의미의 성어다. 만무일실(万无一失)을 실패한 일이 없다는 뜻이고 온조승권(稳操胜券)은 승리를 확신한다는 의미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뜻하는 말이다. 초등학생이 급식체를 쓰지 말고, 고전의 사자성어를 다시 쓰자고 역설하는 내용인 것이다. 논란은 이 영상이 지나치게 교육적이라는 데 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초등학생의 태도에 공감을 표시하고 옛 것을 되살리자는 취지에 공감했지만, 역시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자연스럽지 않은 억지로 만든 영상이라고 폄훼했다. 평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문화

더보기
[영 베이징] '관광+ 문화' 융합 속에 베이징 곳곳이 반로환동 변신 1.
‘문화유적 속에 열리는 여름 팝음악 콘서트, 젊음이 넘치는 거리마다 즐비한 먹거리와 쇼핑 코너들’ 바로 베이징 시청취와 둥청취의 모습이다. 유적과 새로운 문화활동이 어울리면서 이 두 지역에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다. 바로 관광과 문화 융합의 결과라는 게 베이징시 당국의 판단이다. 중국 매체들 역시 시의 놀라운 변화를 새롭게 조망하고 나섰다. 베이징완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앞다퉈 두 지역을 찾아 르뽀를 쓰고 있다. “평일에도 베이징 시청구 중해 다지항과 동성구의 룽푸스(隆福寺) 상권은 많은 방문객을 불러모았다. 다지항의 문화재 보호와 재생, 룽푸스의 노포 브랜드 혁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여름 열풍을 일으킨 콘서트가 여러 지역의 문화·상업·관광 소비를 크게 끌어올렸다.” 베이징완바오 기사의 한 대목이다. 실제 중국 각 지역이 문화 관광 융합을 통해 ‘환골탈퇴’의 변신을 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자원개발처장 장징은 올해 상반기 베이징에서 ‘공연+관광’의 파급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형 공연은 102회 열렸고, 매출은 15억 위안(약 2,934억 6,000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