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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 인민대 디지털 도서관 개관…전자책 16만권

기업은 이제 단순히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이 아니다. 사회적 공헌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달라진다. 징둥이 중국인민대학에 통큰 선물을 주었다. 사회적 변화에 맞게 전자책 16만권을 읽을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을 기증한 것이다.  

 

인민대학교 연합회와 징둥은  중국인민대학 82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인민대 동문 디지털 도서관'이라는 큰 선물을 선사했다. 전자동문카드를 발급받은 동문들은 1년간 징동 독서VIP 권익을 누리게 되며, 인민대 동문 디지털도서관에서 징동 정판의 양질의 전자책 16만권을 읽을 수 있다.

 징둥은 징둥도서를 2010년 11월에 정식 오픈해서 전자책과 교육, 지식 서비스, IP 레크리에이션 등의 분야에 진출했다. 
 
징둥 전자도서 서비스는 2012년 정식 서비스됐으며, 징둥 전자책 앱, 징둥이 자체 개발한 전자책 읽기 JDRead를 포함하여, 많은 사용자에게 디지털 읽기 콘텐츠, 양질의 독서 및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징둥 전자도서는 개인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팀 버전, 캠퍼스 버전과 개인 버전과 같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징둥은 고객을 위한 전속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프런트 아이덴티티와 백엔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의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징둥 전자 도서 서비스는 현재 506개 캠퍼스 디지털 도서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1833개 기업체 직원 디지털 읽기 북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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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