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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티칸 주교 임명권 합의 주말쯤 이뤄질 듯.

해동의 30일 자 [오늘의 중국]입니다. 

미중 무역 전쟁 6월까지 유예 … 대합의 이뤄낼까?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6월 이후로 미루면서 마지막 타협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각 언론들 역시 관련한 분석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무역전 위협에 대한 3가지 원칙을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싸우고 싶지 않지만,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싸워야 한다면 싸우겠다." 

미국 유럽, 캐나다 등 끌어들여 중국 무역전에 대비?

홍콩 밍바오가 베이징대 국가 발전연구원 교수들의 토론 내용을 전했습니다.
제목을 통해 한마디로 정리가 됩니다.
"미국은 유럽과 함께 중국 제재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 역시 미국과 함께 중국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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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서 트럼프는 진다.

다른 곳도 아닌 뉴욕타임스가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중국어판에서 중국 독자 좋으라고 했을까요?
트럼프의 우왕좌왕하는 외교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읽어보기라고 사진 밑에 원어 뉴스를 링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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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과 베이징이 주교 임명권에 대한 합의가 주말 이뤄질 것

바티칸 교회가 아직도 지하교회인 곳이 중국입니다. 세계 유일한 일이죠.
중국은 당국이 지정한 주교가 정식 주교라는 입장입니다.
바티칸이 이에 중국 당국과 주교 임명권을 양보할 것이라는 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유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바티칸은 일단 관련 설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외부에는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돼 주말쯤 협약 체결이 이뤄질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홍콩 주교는 지하교회를 배신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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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태도는 변했는가 아닌가?

북중 회담 이후 북이 보여주는 태도는 과연 믿을 수 있는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데, 
이 게 서구와 중국 쪽 시각에서 차이를 보여줍니다.
중국은 북이 성의가 있다. 다만 북이 원하듯 한국과 미국 역시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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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북은 항상 그랬다. 더 믿을 수 없게 됐다 집니다.
중요한 것은 미국이 북핵을 어디까지 용인할 것이냐는 점입니다. 
결국 북미 정상회담은 더욱 예측불가 상태에 빠졌습니다. 

중국, 석유 위안화 국제거래의 꿈 성공할까?

중국이 상하이에 위안화로 거래하는 석유 선물 시장을 열었습니다.
석유는 달러로만 거래가 됩니다. 혹자는 중국의 이 같은 태도에 비웃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석유 거래량이 늘면 아무도 웃지 못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실제 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수입 석유 대금을 위안화로 지불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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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이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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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에도 광고 문자 보낸 공연장 법적 재제 받아
중국에서 소비자가 분명히 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1년이상 지속적으로 광고 문자를 보낸 문화단체가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조웨(가명)은 자신이 산시대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후 1년 넘게 다양한 가상의 전화번호로부터 공연 홍보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와 이를 신고하고 민사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1심 법원은 공식 사과하라 판결한 상태다. 지난 1년간 조웨는 수신 거부 의사를 밝히고 관련 번호를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팸 메시지는 계속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조웨는 자신이 산시대극장에 정보 수신을 위임하거나 구독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극장의 행위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2315 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하고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조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25년 5월 26일, 허베이성 스자좡시 차오시구 인민법원은 본 사건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산시폴리대극장관리유한회사(이하 ‘산시폴리대극장’) 및 마케팅 문자를 발송한 3개 기업은 조웨에게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면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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