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자심득]삶은 있고, 없는 것이요, 성공은 쉽고 어려워 이뤄지는 것이다.

 

생이 무엇이더냐?

있고,

없는 게 생이다.

 

없어야 있을 수 있고,

있어야 비울 수 있다.

 

이룸이 무엇이더냐?

어렵고

쉬운 게 이룸이다.

 

어려워야 쉬울 수 있고,

쉬워야 어려울 수 있다.

 

형태란 무엇이더냐?

길고

짧은 게 형태다.

 

길어야 짧아지고

짧아야 길어진다.

 

서로 다른

길이들이 만드는 게 모양이다.

같은 길이는

한 가지 모양만 만든다.

 

화음이 무엇이더냐?

음 높이가

다른 음들의 어울림이다.

 

한 음으로는

노래를 만들 수 없다.

 

그럼 따른다는 게 

무엇이더냐?

앞과 뒤가 같이 

있어야 비로소

따를 수 있는 것다.

 

네가 앞이냐?

내가 뒤냐?

방향만 달리하면

내가 앞이고

네가 뒤다.

 

결국, 앞은

뒤의 다른 이름이요,

뒤는 앞의

다른 이름이다.

 

이 모든 게

항상 그렇다.

 

노자는 이 도리를

‘항’(恒)라 부르고,

혹자는 이 도리를

‘조화’라고 부른다.

 

“有无相生,难易相成,长短相形,高下相盈,音声相和②,前后相随,恒也。”

(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형, 고하상영, 음성상화, 전후상수, 항야)

"유무가 같이 생을 만들고,

쉬음과 어려움이 같이 

성공을 만든다.

길고 짧은 게

같이

모양을 만들며,

높고 낮음이

같이

채움을 이뤄진다.

소리와 소리가 겹쳐

화음을 이루며,

앞과 뒤가 서로

따름을 만드는 것이다. "

 


사회

더보기
대규모 헬스장 부실 경영 막는 유일한 방법은? 중 상하이 사전 건전성 단속이 최고
대형 헬스장의 돌연한 폐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엄청난 피해다. 피해자도 다수여서 지역 사회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중국의 헬스장은 한국보다 규모가 더 큰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은 아직 한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자연히 한국보다 그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중국에서 상하이 시가 묘책을 내놓고 1년간 운용 성과를 올려 주목된다. 1년 전, <상하이시 체육 발전 조례>(이하 <조례>)가 공식 시행됐다. 그 중 여러 조항은 헬스업계가 어떻게 올바르게 선불 소비 영업 활동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있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부서 외의 산업 주관 부서가 법규에서 선불 소비 영업 활동에 대한 감독 방안을 제시한 사례였다. 1년이 지난 후, 헬스업계의 선불 소비에 대한 감독 세칙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상하이 헬스업계의 선불 소비 금액과 사용 가능한 서비스 기한 및 횟수를 명확히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포츠 산업의 선불 자금 ‘삼한’ 기준을 설정한 사례였다. 1월 13일, 상하이시 체육국은 여러 부서와 공동으로 <상하이시 체육 헬스업계 선불 소비 영업 활동 감독 실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