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으로의 인도는 괜찮은 데, 중국으로의 인도는 반대한다. 홍콩은 그동안 영국 미국등 20개 나라들과 만 범죄인 인도협정을 체결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 2월, 홍콩의 20대 청년이 대만에 같이 여행간 연인을 살해하고 홍콩으로 도망쳐왔으나, 대만과의 범인 인도협정이 없다는 이유로, 결국 대만법정에서 살인죄의 죄값을 치루지 않아도 됐다. 그는 대만에서 살해한 연인의 사체를 여행용트렁크에 넣어 유기하고 홍콩에 돌아와 그녀의 가방에서 훔친 카드롤 돈을 빼내 썼다는 그 죄목하나로만 홍콩법에 의해 처벌받고 지난해 10월 1년 7개월만에 홍콩감옥에서 출소했다. 살인사건 직후 이런 희대의 살인마를, 범행장소인 대만으로 되돌려보내 처벌받게 하자고 시작한 것이 2019년 4월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의 주요 동기였다. 그리고 홍콩과 중국본토 대만 마카오는 서로간의 왕래가 빈번하고 범죄발생도 적지 않고, 다 같은 중국어 언어권이며 과거 다 중국의 영토였기에, 중국대륙 대만 마카오의 공동치안을 위해 범죄인 인도대상국을 3곳으로 넓히자는 것이었다. 이 범죄인 인도법의 개정은 해당 범죄자에 대해 홍콩내부에 그 필요성이 매우 높아, 개정에 대한 일반 홍콩시민의 여론도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정례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기준 중국 네티즌 수는 9억 ↑4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보급률은 64.5%이며,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네티즌 수는 7억1000만 명이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쇼핑 규모는 10조6300억 위안 (약 1833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6.5% 나 커졌다. 소득 기준으로 네티즌을 구분하면 월 소득 5000위안(약 86만 원)이하인 네티즌이 전체의 72.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네티즌의 대다수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등 아직 취업연령이 되지 않은 20대 이하의 거의 모든 젊은이들의 소득이 없거나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작년 12월 부터 신종폐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등장과 확산사태를 계기로, 그렇지 않아도 확장일로에 있던 온라인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급학교의 등교가 미뤄지고, 사교육시장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지난 3에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무려 4억 2,300만 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무려 110%나 증가했다. 중국의 이동통신을 이용한 온라인의
전 세계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촉발시켰던 것으로 알려진 우한의 70대 환자가, 오랜 치료기간을 끝내고,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우한시의 모든 병원에 마지막까지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코로나19 확진환자 12명이 이 날 모두 퇴원했다고 우한시당국이 발표했다. 지난해 말부터, 4개월이 넘는 기간동안에, 중국전역에서 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천 600여 명이라는 사망자의 희생을 치렀다. 그리고 우한시와 후베이성 전체가 70일 넘게 도시를 봉쇄당하며, 생존을 위한 전국적인 사투를 벌이며 치렀던 안타까운 댓가다. 그러나 이 것이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안타깝게도 여전히 재 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또, 정부의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아직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언제라도 확진자로 전환되어, 소위 2차 대 확산의 씨앗될 수 있기에 중국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수 밖에 없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중국 당국의 통계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실상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고 선언한 우한에 대해 여전히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않
지난 23일 14시 중국 칭다오시 황도구에 있는 샤오주산(소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24일 06시경 가까스로 진화되었지만, 다시 정상 부근에서 불이 번져 나가 헬기를 포함한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수 백 명의 군인과 소방관, 수백대의 소방차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SNS에는 샤오주산(소주산) 산불 영상과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다음은 칭다오시 황도구 샤오주산(소주산) 대형산불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소방대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 구조에 참여한 형제자매들 무사히 돌아오기를. 모든 사람이 안전하기를 기원해. 모든 것들이 평안하기를 바라. 매번 화재 소식을 보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소방전사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네. 사람이 가장 중요해, 생명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
중국네티즌까지 나서, 미국의 방역대책의 효과에 의구심을 가지면서 실질적인 방역행동을 주문하고 있다. 20일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모두 압도적인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 전역의 확진자가 무려 76만 명으로, 2위인 스페인의 20만 명보다 무려 4배 가까이나 많은 숫자이다. 사망자도 2위인 이탈리아의 2만3660명보다 약 두 배 정도나 많다. 20일 현재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사망자는 전일보다 천409명 증가하여, 모두 4만 4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미국의 사망자 증가는, 불과 1주일 만에 2배 정도 급증한 것이다. 확진자는 전일보다 2만2692명 증가한 76만1484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가 이처럼 엄청나게 급중한 것은, 미국이 초기대응에 실패했다는 이유말고 다른 사정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한편 미국 뉴욕시 만을 놓고 볼 때는, 확진자 및 사망자가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런데 뉴욕주 전체로 보면 확진자가 전일보다 6174명 증가한 24만7215명을 기록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모두 압도적인 세계1위인 미국에
중국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샌드박스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을 중국에서는 게이밍을 할 수 없게, 온라인 게임 서버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에 대해서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일부 게임이용자들이 자신의 섬을 꾸며 홍콩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뜻을 표하는 일이 발생했고, 유사한 일의 확산을 막고자 중국 당국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내 대형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도, 동물의 숲이 이달 초부터 일제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의 게임 검열 대표적인 사례는 출시된 지 8년이 지난 ‘전염병 주식회사’다. 이 게임은 2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돌연 중국 앱스토어에서 사라졌다. 다음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게임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전 세계에 다 있는데 나만 동물의 숲 / Switch 없어. 동물의 숲으로 다른 사람이 노는 것을 보는 것도 매우 중독적이야. 온 세상이 동물의 숲으로 놀고 있는데, 난 아직도 Switch가 없네. 아아아 너무 잔인해, 웨이보에서 매일 이 게임을 이야기하면 그만이지, 아아아 나도 갖고 놀고 싶어. 오늘 동물의 숲에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의 성도 하얼빈에, 코로나 19 수퍼전파자가 등장해, 상주인구 1천만명이 넘는 대도시가 초비상 사태를 맞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었던, 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 최근 들어온외국유학생 한 명으로 인해, 신종폐렴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순식간에 무려 5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감염을 일으킨 이른바 수퍼 전파자는, 지난 달 19일 미국 유학중 고향인 하얼빈으로 돌아온 20대 여성인 한(韓) 모씨로 추정된다. 시의 역학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한씨로부터 감염된 이웃의 친척이, 다른 병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지인과 식사를 하면서 감염시켰고, 이 지인은 또 병원에 돌아가 입원하던 중 같은 병원 입원환자들과 의료진 약 30여명을 순식간에 감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헤이룽장성은 지난 29일동안 신규확진자의 순증이 없었던 청정지역의 기록이 깨졌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지역사회 감염과 병원 감염의 방역이 얼마나 중요한 지 회자되고 있다. 하얼빈(哈爾濱)시의 집단 감염을 계기로, 지역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고조되면서, 중국 네티즌 반응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번 쓰라린 교훈이 잘 가르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중국은 방금 보이지 않는 적으로 인한 그들의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제는 그것보다 훨씬 많고 미국보다 훨씬 많다, 아직 멀었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후베이성 우한시의 누적 사망자를 기존 발표보다 천290명 늘어난 3천869명으로 수정한 것을 지적했다. 우한시 측은 통계 수정에 대해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서 사망하거나 병원 과부하로 지연과 보고 누락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중국의 통계 수정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문서화되지 않은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중국을 옹호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중국을 겨냥해 "중국 공산당과 WHO가 국제 공간에 정보를 제때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제 명백하다"며 "그 결과는 우리가 지금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을 겪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우한시 사망자수 수정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우한의 코로나 사망자 수를 수정한 것은, 책임을 지는 정부의 모습을 실현한 것이고, 역사와 인민들에 대해서 책임을 진 거야. 실사구시적이고, 오류를 가감하게 수정하고,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의 출시가 임박했다. 애플은 4월15일(현지시간) 2세대 아이폰 SE를 발표했다. 출시 전 ‘아이폰 SE2’ 혹은 ‘아이폰9’로 불렸지만, 정식 명칭은 ‘아이폰 SE’다. 예상대로 ‘아이폰8’ 껍데기에 ‘아이폰11’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보급형 아이폰을 추가로 출시한 것은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아이폰SE는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에 아이폰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직영점을 폐쇄하고, 중국 공장의 가동 중단의 여파로 2주간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지역에 판매 부진을 겪은바 있다. 이번 아이폰SE 2세대는 지난 2016년 공개된 아이폰SE의 후속으로 4.7형 LCD 화면을 탑재했다. ‘아이폰5S’ 프레임을 재활용한 아이폰SE와 마찬가지로 ‘아이폰8’ 디자인과 홈 버튼·터치아이디가 그대로 적용됐다. ‘아이폰 6’부터 이어진 익숙한 디자인이다. 외관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사양, 카메라는 아이폰8과 같다. 크기와 무게 등의 규격(138.4 x 67.3 x 7.3mm, 148g)도 동일하다. 후면 카메라는 기
웨이브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 시청률 1위에 닥터 포스터가 올랐다. 지난주에 4위를 차지했는데, 한 주 만에 1위로 올라선 것이다. 닥터 포스터는 김희애, 박해준 주연의 ‘부부의 세계’ 원작으로, 지난 2017년 영국 BBC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받은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연출, 카메라 기법 등 원작을 매우 비슷하게 리메이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원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웨이브에서도 '닥터 포스터'의 전체 시청 시간이 지난 주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다. [웨이브 미국·영국 드라마 랭킹 1위~10위] △1위 '닥터 포스터' △2위 '로 앤 오더 성범죄 전담반' △3위 '그레이 아나토미' △4위 '워킹 데드' △5위 'SEAL Team' △6위 'FBI' △7위 '크리미널 마인드' △8위 '멘탈리스트' △9위 '매니페스트' △10위 '코브라' 다음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대한 중국 네티즌 반응이다. 나는 고등학생인데 왜 이 드라마를 자세히 챙겨 보는 거지? 가장 무서운 것은 주변 사람들의 태도인데, 이면의 스파이나 간섭하지 않는 친구가 되어있고, 심지어 아들까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