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DW 뉴스 중국 푸젠성에서 병으로 죽은 돼지고기로 만든 일명 ‘독(毒) 소시지’가 유통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핀상우왕등 현지언론은 26일 “병으로 죽은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제조·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 면서 “원가의 10배 가격으로 시장에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의 조사결과 병사한 돼지육을 양돈장으로 부터 비밀리에 빼돌려 제조·판매한 조직이 적발됐으며 이들은 이 소시지를 중국 전역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이 유통한 소시지들은 식품검사도 모두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식품 관련 당국도 사태조사에 나서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스핀상우왕는 “‘독 소시지’ 사건에 중국인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면서 “식품에 대한 감독과 철저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랴오닝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질산나트륨이 함유된 ‘독 소시지’가 유통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사진 출처: 소후 뉴스 30일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사고가 난 22번 시내버스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사람이 모두 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버스 추락 인근 수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들 2명을 포함하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모두 17명이다. 실종자 중에는 25세 여성, 한 살과 세 살 된 유아, 아이들의 할머니 등 일가족 4명도 포함됐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사고 버스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사고 버스 추정 물체는 창장의 수심 71m 아래 지점에 가라앉아 있어 구조 당국은 우선 잠수부들을 들여보내 줄로 결박 작업을 하고 나서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해 인양할 계획이다. 사고는 지난 28일 중국 충칭시 창장2교에서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대교 60m 아래로 떨어지며 실종,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CNT 뉴스 세금탈루 의혹에 연루돼 종적을 감춘 지 넉 달 여 만에 돌아온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내년 2월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삼립신문망 등 다수 매체는 홍콩 동망(東網)의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이 내년 2월 2일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판빙빙은 리천과 결혼한 뒤 은퇴, 연예계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판빙빙과 리천은 약혼 사실까지 알린 중국 연예계의 공식 커플. 특히 판빙빙은 중국 최정상의 여배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여배우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할리우드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지난 6월 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이 6000만 위안(약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이중계약서를 통해 은닉했다고 주장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판빙빙을 두고 감금설, 해외 망명설, 수감설 등 루머가 나돌았고, 약 4개월 만인 지난 3일에야 중국 세무당국이 판빙빙에게 탈세 혐의로 약 8억8384만6000위안, 한화로 무려 1444억원에 달하는
사진 출처: DW 뉴스 20세기를 대표했던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金庸)이 지난 30일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작가 중 하나인 김용은 생애 15편의 장편 소설을 선보였다.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과 인문학 전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사람들로부터 ‘신필(神筆)’로 불리며 무협소설 신드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무협소설의 기반을 마련한 대표적인 인물. ‘영웅문’, ‘소오강호’, ‘동방불패’, ‘사조영웅전’ 등 다수의 무협소설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1972년 은퇴를 이후로 외부에 자신의 활동을 크게 알리지 않은 채 언론사 주필 활동과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믹스 작품의 자문 활동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별세 소식에 중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타오바오는 메인 홈페이지에 추모메시지를 띄웠으며 마윈 알리바바 회장, 유덕화, 신조협려에 출연했던 배우 리뤄퉁 등 중국 유명 기업인들과 연예인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 출처: DW 뉴스 중국인들이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안에서 서로 주먹을 휘두르는 패싸움을 벌였다. 28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점 앞에서 중국인 A(58)씨 등 5명과 같은 국적의 B(32)씨 등 4명이 서로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수차례 휘둘렀다. 이들은 면세품을 사기 위해 면세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한쪽이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11분께 "중국인 여러 명이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싸움으로 이들 중 한 명이 코에서 피가 흐르는 상처를 입어 공항 내 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았다. 패싸움을 벌인 다른 8명도 모두 인천공항 출입국 심사를 거쳐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면세구역 바깥으로 나왔고, 이들 중 일부가 치료를 받았다. 이날 A씨와 B씨 일행은 상대방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중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거쳐 공항 면세구역에 들어갔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패싸움을 한 중국인들에게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사진 출처: 소후뉴스 한 남성이 길을 가고 있다가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였다. 그 장면인즉슨, 한 전봇대에서 뱀 같이 생긴 물체가 무언가를 휘감고 있는 것이었다. 남성은 호기심에 가까이 가서 보러 갔더니, 뱀 한 마리가 도마뱀 한 마리를 휘감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뱀은 도마뱀을 칭칭 휘감아서 숨통을 끊으려고 한 것이다. 사진 출처: 소후뉴스 이에 남성은 건드리지 않고 이 싸움을 조금 더 지켜본 결과, 이 도마뱀은 이제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도마뱀이 자신을 휘감고 있는 뱀의 몸통을 물었다. 이에 물린 뱀은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버둥거릴 뿐이었고, 도마뱀은 놓지 않고 계속 물고 있었다. 사진 출처: 소후뉴스 뱀은 계속해서 버둥거리다가 결국엔 움직임이 멈췄다. 이에 남성이 보다 못해 그 뱀을 구하려고 하였으나, 도마뱀은 뱀을 물고서 놓아주지 않았다. 아마도 자신을 휘감은 뱀에 대한 원한이 컸던 모양이다. 결국 남성은 다른 한 손으로 도마뱀을 놀라게 하자, 그제서야 뱀을 놓아주고 달아났으나, 뱀은 여전히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사진출처: DW News 10년 전 멜라민 파동으로 중국의 수많은 영유아에게 피해를 입혀, 중국 유제품의 판도를 바꾸어 버린 싼루(三鹿)그룹의 톈원화 전 회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던 그녀가 세 차례의 감형 끝에 형기를 15년 3개월로 줄었기 때문에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다고 종합 매체 베이징시가 22일 보도했다. 그러나 베이징 징안 법률사무소 장유웨(张越) 변호사는 형법상 무기징역범의 실제 형 집행 기간이 13년보다 적어서는 안 되며, 선고시기가 무기징역 확정일(2심 판결 시점 2009년 3월 15일)부터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톈원화 싼루원 회장은 2009년 1월 22일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2009년 3월 15일 항소심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말해, 2년 3개월 더 감형돼 이르면 2022년 3월 15일 출소할 수 있다는 얘기다. 주목되는 것은 톈 씨 가족이 이미 '외래진료'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허베이(河北)성 교도소가 현재 톈원화의 외래진료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톈원화 친척의 희망사항인 것일 뿐이다. 일각에서는 톈 씨
지역 당 기관기관지가 출산률을 높일 대책이 필요하다며 '출산기금'을 조성하자고 주장해 주목된다. 출산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주는 의미도 적지 않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17일 둬웨이 등 중화권 매체 등에 따르면 장쑤성(江蘇省)당 기관지 신화르바오(新華日報)는 14일자 13면 '이데올로기 주간·싱크탱크' 칼럼에 '출산율 향상: 새로운 시대 중국 인구개발을 위한 새로운 과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난징(南京)대학 창장(長江)산업연구원 류즈뱌오(劉志彪) 원장과장예(張曄)가 공동집필한 것이다. 저자들은 "올 초 국가통계국은 2017년중국본토에서출생한 인구는 전년 대비 63만 명이 줄어든 1,723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두자녀정책을 통한 출생인구 피크시기가 지나갔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8년 상반기의 신생아 수는 동기대비 약 15%-20% 줄어들었는데 출생 인구가 2017년보다 크게 줄었음을의미한다"며 "설상가상으로 2010년 인구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가임 가능 여성의 수가 향후 10년동안약 40%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들에 따르면 두자녀정책 시행으로 인한 출산 누적효과가 끝나면서 중국의
출처 : 微博 최근 한진家의 갑질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20일 한진家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의 갑질 영상이 언론을 통해 또 한번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는 수행기사를 향한 이명희의 폭언과 폭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그녀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또 한번 드러난 한진家의 갑질은 대중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중국의 웨이보에도 영상이 올라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 네티즌들이 바라보는 한진家 이명희의 갑질 영상은 어떠할까요? 그 반응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 드라마 내용은 현실 생활에서 비롯된거야? - 고함치는 소리 들었을 때, 땅다람쥐가 생각났어 - 한국 드라마에서 봤던 모습이네, 현실도 저렇구나, 무섭다. - 한국 드라마에서도 항상 저렇지, 돈 있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잖아. 아마 현실의 한국도 이런가봐 - 진짜 귀 따갑네 - 한국인은 무엇이 평등과 존중인지 모르는걸까? 중국 네티즌들은 영상 속 이명희의 모습과 한국 드라마 속의 내용들을 관련짓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이 같은 갑질이 사회적으로 만연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출처: 微博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14일,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하여 참여하지 못하지만, 축구 대표팀이 아닌 또 다른 '중국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을 찾아갑니다. 그럼 도대체 누가 가는걸까요? 우선, 4만에 달하는 중국 축구팬이 이번 월드컵으로 향합니다. 비록 중국 대표팀의 경기는 없지만, 이번 월드컵의 입장권 구매량 순위에서 중국이 9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10만 마리의 가재(小龙虾)가 러시아로 갑니다. 즉석에서 먹을 수 있게 조리된 가재를 수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7개의 중국 기업이 이번 월드컵의 후원사로 함께하며, 9명의 중국 슈퍼리그 선수가 월드컵에 참가합니다. 또한 각종 월드컵 기념품이 중국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중국이 없지만, 또 중국이 함께 하는 이번 월드컵,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 나도 가고 싶어!! - 많은 사람들이 축구 자체가 아닌, 도박을 하려고 월드컵을 봐. 4년에 한 번 있는 월드컵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 스포츠의 매력이 아니라 각종 도박 분석이니 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