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수비수. 2018년3월 현재 군복무 중으로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소속이다.。 한국 선수답지 않게 일본 선수들의 장단점이 묻어있는 스타일로,볼터치가 간결하고 축구센스가 좋다.주발은 왼발이지만 오른발도 상당히 잘 쓰며 패스가 수준급이다.킥력도 괜찮아서 득점도 자주 올리는 편이며,주 포지션은 윙백,풀백이지만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또한 공간 이해도를 비롯한 축구 지능이 좋은 편이라 중앙 침투가 능하고 피니싱 능력을 보유한 선수이다. Ⓒ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세대학교 출신으로, 2010년 당시 J2리그 소속이었던 사간 도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외국인 선수임에도 7년간 한 팀에만 헌신한 점을 높이 사 2016년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 2016년 시즌 종료 후 병역 해결을 위해 K리그에 진출할 것임을 발표하자, 구단은 그의 등번호 10번을 그가 전역하는 시기인 2020년까지 결번으로 처리하였다. 2016 시즌 종료 후 귀국하여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1년 계약을 맺고 활약하였다. 국가대표 경력으로는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 선발되어 8강 진출에 일조한 것을 시작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의
9회초 채은성의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팀의 짜임새가 좋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LG는 3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채은성의 2점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사진설명 :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에서 LG의 9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때 채은성이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김대현이 제구가 다소 안 좋아 투구수가 많았다. 하지만 중간과 마무리 정찬헌이 잘했고, 채은성도 마지막에 잘쳤다"고 칭찬했다.LG는 이날 선발 김대현이 2이닝 동안 공 58개를 던지며 3피안타 2실점(2자책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정락(2이닝 1실점) 이후 나온 이우찬, 임정우, 진해수, 이동현, 정찬헌이 나란히 무실점 피칭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마운드의 활약에 타선도 응답했다. LG는 3-3으로 맞서던 9회초 채은성이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렸다. 9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조덕길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측 펜
뭔데이?(Monday?) 와그라요?(Whagrayo?) 등등은 한국의 방언 발음이다. 앞의 발음은 Monday?로 들리고, 뒤발음은 Why do you? 등으로 뭔가 영어 발음처럼 들린다. 물론 뜻은 전혀 다르다. 앞은 의미가 这是什么?혹은 什么事?등이다. 영어로는 what’s up? 정도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day’는 ‘是,有‘ 등 영어의 ‘be’ 동사에 해당한다. 뒤문장은 뭔가 한국어나 영어나 의미도 비슷하다. 의미는 怎么了? 为什么? 등이다. 영어로는 Why doing this? 로 한국어 발음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모두 경상도 방언의 특징이다. 이 경상도 방언 때문에 벌어진 이야기다. 어느 월요일 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사람, 미국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영어 bus는 한국어에서 영어 발음 그대로 ‘버스’라고 한다. 정류장에 둘이 기다리던 버스가 왔다. 경상도 사람이 미국 사람을 보고 외쳤다. “(버스)왔데이!”(whatday!)는 한국 표준어로는 ‘(버스가) 도착했다.’(do chag hea da)이다. 의미는 ‘大巴到了‘다. 그런데 영어로는 발음 그대로 What day?,로 들린다. 미국 사람은 당연히 What day?로 들었다.
2018.03.13(화)~2018.05.2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며 진한 추억과 웃음, 감동을 전한다. <젊음의 행진>은 8·90년대 최고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과 배금택 작가의 인기 만화 <영심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35세가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였던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젊음의 행진>은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몇 번의 공연을 거쳐 수정, 보완됐다. 이번 공연은 기존에 무대에 올렸던 80년대 음악들을 90년대 중후반을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교체하면서 변화를 줬다. 박진영의 ‘허니’, 이승철의 ‘소녀시대’, 엄정화의 ‘초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 등 90년대를 살아온 세대는 물론 그렇지 않은 세대에게까지도 잘 알려진 명곡들이 소환된다. 여기에 무한도전 <토요일토요일은가수다>에서 촉발된 90년대 가요 열풍에 힘입어 <젊음의 행진> 역시 순풍을 타고 가고 있다. KBS 공채 개그맨 신보라의 출연 역시
매년 4월 초가 되면 여의도 일대 왕벚나무 가지 끝마다 하얗고 분홍빛을 내는 벚꽃이 만개한다. 여의도 전체가 벚꽃의 고운 빛깔로 물들지만 국회를 에워싸고 있는 여의도 서쪽 순환로는 여의도 벚꽃길 중 최고로 손꼽힌다. 사람이 너무 많아 붐빈다면 국회의사당 안으로 들어가 조금 더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도 있다. 봄을 맞아 국회의사당이봄꽃으로 뒤덮였다. 꽃이 피는 것을 샘내는 듯한 추위라 하여 ‘꽃샘추위’라 부르는 이른 봄의 추위도 가고 벚꽃이 만개하는 진짜 봄이 왔다. 4월 초순 벚꽃이 남녘 땅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나면 4월 중순 경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곳곳에서도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의외의 장소, 대한민국 정치1번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이다. 대한민국 의회 정치의 중심, 국회의사당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각국의 국회의사당은 수도 혹은 그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한국의 국회의사당 역시 짧지만 강렬하게 피어난 한국 민주주의의 산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건축물이다. 포인트가 되는 커다란 돔 지붕은 서로 다른 입장들을 협의하는 과정이 원만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각종 피부 트러블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고 푸석해지기 쉽다. 또한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 황사, 꽃가루 등 피부를 괴롭히는 요인들도 크게 증가한다. 이런 때일수록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꼼꼼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해주는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공기 중 수분량이 줄어들면서 피부의 건조도가 높아지게 된다. 봄철 피부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다. 입맛이 없어지는 봄철에는 영양결핍이 생겨 피부 탄력과 윤기를 잃어버리기 쉽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절한 영양공급과 가벼운 운동 등을 하며 1주일에 한번씩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준다. 피부의 수분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세안 후 보습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유연화장수로 피부결을 정돈한 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준다. 봄철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피부 청결 즉 세안이라 할 수 있다. 화장을 했을 때는 물론이고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봄철의 각종 먼지와 피지 때문에 더러워진 피부를 깨끗이 해줘야 한다. 세안 시에는 미온수가 적당하며 클렌징 폼이
꽃향기 가득한 봄밤, 월하(月下)의 궁을 거닐어 보면 어떨까. 새봄을 맞아 궁궐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우선 평소 개방되지 않는 국보 제224호 경회루 전각에 올라 경복궁의 경관과 인왕산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경회루 특별관람’이 4월부터 시행된다. 또한 달빛 아래 창덕궁의 멋진 경치를 누릴 수 있는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도 시작된다. 마치 한 폭의 산수화인 듯 …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경회루 특별관람’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경회루는 경복궁 서쪽 연못 안에 조성된 대규모 2층 목조건물이다.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경회루는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개방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까지 올라가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과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가 포함
이어지는 아재 개그다. 한국어 발음 실력이 좋은 것은 물론 한국어에 대한 어감을 제대로 알아야 답을 맞춘다. 그렇다고 답을 몰랐다고 해서 실망은 말자. 한국 사람들도 답을 틀리기 다반사다. 그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상상력을 펼쳐보자. 1. 비 매니저가 하는 업무는? 비만관리 2. 소금의 유통기한은? 천일염(1000일염) 3. 부가가치세란 어떤 세금일까? 부자나 가난뱅이나 가치(같이) 내는 세금. 문제 1의 답은 비라는 한국 가수를 알아야 한다. 한국어 비는 영어로 rain, 한자로 雨다. 또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름이다. 유명한 여자배우와 결혼했다. 매니저는 가수, 운동 선수를 돌보는 사람을 일컫는다. 아, 한가지. 이 ‘비’라는 가수는 한국 밖에서는 영어 이름, rain을 많이 썼다. 중국인에게 더 어려운 문제인 것이다. 그래도 곰곰히 생각하면 답이 나올 수도 있다. 한국에서는 비 정도 가수의 매니저는 다른 가수는 관여하지 않고 전적으로 비만을 위해서 일한다. 한국에서 선수를 돌보는 것을 한자 ‘관리’를 써 선수를 관리한다고 한다. 자 이제 답이 나왔다. 답은 비만 관리이다. 그럼 이게 왜 재미있을까? 한국어 비만은 한자로 肥满, 뚱뚱하는
제주를 물들인 봄꽃 대잔치 ‘꽃길만 가시리’ ‘갈 것이다’라는 뜻의 단어 ‘가시리’와 한국어 발음이 같은 마을 가시리는 유채꽃으로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유채꽃이 가장 많이 피는 곳이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곳에서는 샛노란 유채꽃과 하얀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봄꽃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꽃길만 가시리’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유채꽃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주무대 광장에서는 유채꽃 화관 만들기, 유채기름 화전 만들기, 유채꽃밭 승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유채꽃 광장에서는 피아노, 간이웨딩 등 특색있는 포토존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유채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며, 유채꽃 가왕을 가리는 노래자랑도 열려 행사장의 흥을 돋운다. 주 행사장에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랑말박물관, 헹기머췌, 따라비오름, 잣성을 경유하는 짧은갑마장길 걷기 행사도 축제기간 중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15명 내외의
2018.01.31(수)~2018.04.01(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가 돌아온다. <킹키부츠>는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에 이어 1년 반 만에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올렸다. 2016년 재연 당시에는 20주 연속 1위, 10만관객 동원이라는 흥행을 기록했다.다수의 뮤지컬 상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뮤지컬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세상을 바꾼 빨간 힐의 기적’ 뮤지컬 <킹키부츠>가 흥 넘치는 캐스팅으로 다시 한국 무대에 올랐다.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신사화 구두공장을 가업으로 물려 받은 '찰리'가 여장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장 남자를 위한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틈새 시장을 개척, 회사를 다시 일으키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린다. 특히나 ‘세상의 시선과는 관계없이 진정한 나를 찾는다’는 '킹키부츠'의 메시지는 2-30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캐스팅은 그야말로 화려함 그 자체다.넘치는 에너지의 김호영, 보장된 가창력의 이석훈,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박강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