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올 시즌 무서운 뒷심을 자랑하면서 리그 2위로 순항하고 있다.수원은지난 4월 2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에서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수원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에서는 경기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 1-2로 무릎을 꿇었다.2016년경기 막판에 나타났던 ‘세오 타임’이 재현되는 듯 했다.‘세오 타임’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수원이 골을 내주면서승리가 패배로 바뀌는 것을 타팀 팬들이 서정원 감독의 성의 영문표기 ‘Seo’를 따서 조롱한 것이다. 수원 삼성이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면서 K리그1 2위로 순항 중이다. 하지만 수원의 뒷심 부족은 더 이상없었다. 지난달 18일홈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43분에 나온 바그닝용의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11일에는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염기훈의 후반 추가시간 골로 3-2 역전승을 거뒀다.타 팀 팬들에게 조롱이 됐던 ‘세오 타임’은 이제 수원의 강한 뒷심을 상징하는 새로운 의미를 갖게됐다.수원뒷심의비결은 탄탄해진 선수층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데얀, 바그닝요, 임상협 등이 주전과 교체 멤버를 오가
2018.05.18(금)~2018.07.29(일) 샤롯데씨어터 ‘그림같이 펼쳐진 붉은 태양 뒤로 서로를 끌어안고 허리를 젖혀 키스하는 남녀’ 이 한문장을 들으면 바로 그려지는 이미지가 있다. 마거릿 미첼의 소설이자 비비안 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이다. 남북전쟁이라는 격동기 속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프랑스 뮤지컬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특히 먼저 음반을 통해 반응을 살핀 후 뮤지컬로 만들어질 만큼 음악을 중시하는 프랑스 뮤지컬 답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넘버는 작품의 ‘듣는 맛’을 살려낸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넘버부터 전율이 느껴지는 폭발적인 넘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격동적 시대 배경과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에더욱 잘 몰입할 수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핵심은 역시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이다. 전쟁을 겪으며 철부지에서 점차 성장,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스칼렛 오하라 역은 시원시원하게 뽑아내는 고음
2018.05.18(금)~2018.05.20(일) 잠실실내체육관 국내 통산 앨범 판매량 220만을 돌파한 트와이스가 새 앨범 발매 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트와이스는 2017년 2월, 데뷔 1년 4개월만에첫 콘서트 <Twiceland : The Opening> 를 개최해 1만 5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서울 콘서트에 이어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오사카홀에서 총 4회공연을 펼치며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등지로 해외투어를이어간다.기사=이동경
2018.04.07(토)~2018.07.08(일) K현대미술관 젊은 작가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Land>를 이은 릴레이 전시가 열렸다.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설치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재된 ‘괴짜성’을 탐색한다. K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지하 공간을 계속 개방하여 관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이동경
2017.11.10(금)~2018.05.27(일) 용산 전쟁기념관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새로운 프로젝트 전시로 돌아왔다. 포토아크 프로젝트는 약 1만 2000종의 멸종 위기 동물들을 사진에 담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것으로, 20년간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으로 활동한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0년간 40여 개국을 방문하고 7000종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5000여 종의 동물 사진이 공개된다. 친근한 동물을 비롯해 독특하고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기사=이동경
해마다5월이면 조선 왕조500년 역사의 무대였던 궁궐과 종묘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올해도 어김없이4월28일부터5월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에서 조선시대 궁중 문화의 정수를 알리는‘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을 관통하는 주제는 조선 왕조 기틀을 마련한 성군聖君으로 칭송 받고 있는 조선 4대왕‘세종’이다. 올해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태평성대를 꿈꾼 왕 세종을 돌아보는 축제로 그 특별함을 더했다. 4월 28일 시대를 앞선 임금 세종대왕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보다’가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밤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축전 기간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알리는풍부한 기획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주 프로그램으로는 경복궁을 무대로 선보이는 뮤지컬 ‘세종이야기 - 왕의 선물’(5월5일경복궁 근정전), 세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세종이야기보물찾기’(5월1~4일 경복궁 일원),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되새기는 ‘한글 타이포展’(4월 28일~5월6일 경복궁 수정전) 등이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의 하이라이트는 234년 만에 광화문 광장에서 재현되는조선
출근해 근무를 하던 남편이 집에 전화를 했다. 엉뚱한 여자가 전화를받는다. 남편 : 누구시죠? 여자 : 전 파출부입니다. 주인아줌마는 지금 방에서 쉬고 계십니다. 남편 : 아 그렇군요. 주인아줌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 아 안됩니다. 부인께선지금 남편과 함께 쉬고 계시는데, 방해를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남편이 심장이 뛴다. 아니 남편이라니… 남편 : 아 제가 남편인데, 지금누구랑 잔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아마 와이프가 바람이 난 모양인데, 내가지금 달려갈 테니. 둘을 꼼짝 못하게 감시해주세요. 파출부 : 전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아 제가 200만원을 드리죠. 꼭 부탁드립니다. 지금 둘이 그 짓(?)을 하고 있으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 기절을 시키세요. 그리고 부엌옆 다용도실에 있는 끈으로 묶어 주시면 됩니다. 전화 끊지 마시고, 지금 실행을해주시면 200만 원이 아니라 500만 원을 드리죠. 파출부 : 알았어요. 그럼잠시만요. 잠시 뒤 남편의 말 그대로 한 파출부가 다시 전화기를 든다. 파출부 : 지금 둘을 기절 시켰어요.그런데 이상하게 여기 다용도실이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용도실이 없어요.
센터백(수비수)으로2018년4월 현재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다. 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신체 조건, 이러한 체격조건에 비해 수비수 중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 그리고 넓은 시야와 패싱력을 통한 빌드업 능력이탁월하여 ‘제2의 홍명보’라는별명을 지닌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수비수이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향팀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제2의 홍명보’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즌 초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부상으로 인해 두 달 동안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후 5월 26일 포스코컵 조별 예선 때 광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치렀고, 7월 17일 강원FC와의홈경기에서는 전반 20분만에 무회전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데뷔 해에는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2013년 8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였다. 대한민국의 중앙수비수로서는 강철, 심재원 이후 유럽에 진출한 수비수이자 최초의 빅리그 진출 수비수가 되었다. 이후에도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하였으나 2016년 여름 거액의 오퍼를 받고 중국 슈퍼리그의 장쑤쑤닝으로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구, 서울경마공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다. 약1,400여 마리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에 경마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시설로는일반관람인을 위한 지하 1층~지상 6층의 건물인 관람대와 가로 130m와 세로 80m의 모래마장인 주경기장이 있고 그 사이에 폭 3m, 길이 60m의 마체검사장이 있다. 경주로는 타원형로 된 길이 1,800m의 외주로와 1,600m의 내주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 주로로 1,000m출발점,1,400m출발점, 2,300m출발점이 연결되어 있다. 경주로는바깥쪽이 안쪽보다 약간 높아 고속으로 질주해도 원심력을 줄일 수 있는 벨로드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경마 이외에도 가족공원, 어린이 승마 체험, 마사박물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공원은 포니랜드, 어린이승마체험장, 야생화정원, 장미원, 어린이 자전거 대여소, 워터바이크(하절기), 얼음썰매장(동절기)등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특히 이색체험 프로그램과 축제 행사 등으로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대표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파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크릿웨이투어',경주마의 긴장되는 출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선두 두산 베어스마저눌렀다. 한화의 상승세에 힘을 보탤 지원군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화는 4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 단독 3위까지 뛰어올랐던 한화는 이날 선두 두산까지 제압하며 팀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타선의 폭발력이 놀랍다. 1번부터 4번까지가 그야말로 지뢰밭이다. 국가대표 테이블세터 이용규가 톱타자로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는 가운데 양성우가 급성장한 모습으로 2번 타순을 책임진다. 타점 1위 송광민이 3번, 타율 1위 호잉이 4번이다.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태균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부상 전 김태균은 한화의 4번타자였다. 현재 한화는 호잉이 4번 역할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해내고 있다. 호잉은 7번타자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끊임없는 활약으로 4번 자리를 꿰찼다. 김태균이 돌아온다고 해도 현재 타순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 한용덕 한화 감독은 지난 17일 두산전을 앞두고 "김태균의 타순은 6,7번 정도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이용규-양성우-송광민-호잉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김태균이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