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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현장 파출부

 

출근해 근무를 하던 남편이 집에 전화를 했다. 엉뚱한 여자가 전화를 받는다.

 

 

 

남편 : 누구시죠?

 

여자 : 전 파출부입니다. 주인 아줌마는 지금 방에서 쉬고 계십니다.

 

남편 : 아 그렇군요. 주인 아줌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 아 안됩니다. 부인께선 지금 남편과 함께 쉬고 계시는데, 방해를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남편이 심장이 뛴다. 아니 남편이라니

 

 

 

남편 : 아 제가 남편인데, 지금 누구랑 잔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아마 와이프가 바람이 난 모양인데, 내가 지금 달려갈 테니. 둘을 꼼짝 못하게 감시해주세요.

 

파출부 : 전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아 제가 200만 원을 드리죠. 꼭 부탁드립니다. 지금 둘이 그 짓(?)을 하고 있으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 기절을 시키세요. 그리고 부엌 옆 다용도실에 있는 끈으로 묶어 주시면 됩니다.  전화 끊지 마시고, 지금 실행을 해주시면 200만 원이 아니라 500만 원을 드리죠.

 

파출부 : 알았어요. 그럼 잠시만요.

 

                                                                       

 

잠시 뒤 남편의 말 그대로 한 파출부가 다시 전화기를 든다.

 

 

 

파출부 : 지금 둘을 기절 시켰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여기 다용도실이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용도실이 없어요.

 

남편 : ?!!! 그럼 전화번호가 444-44XX 가 아닌가요?

기자=김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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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