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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더 무서운 이유, ‘6~7번 김태균’이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선두 두산 베어스마저 눌렀다. 한화의 상승세에 힘을 보탤 지원군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화는 4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 51패를 기록, 단독 3위까지 뛰어올랐던 한화는 이날 선두 두산까지 제압하며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타선의 폭발력이 놀랍다. 1번부터 4번까지가 그야말로 지뢰밭이다. 국가대표 테이블세터 이용규가 톱타자로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는 가운데 양성우가 급성장한 모습으로 2번 타순을 책임진다. 타점 1위 송광민이 3번, 타율 1위 호잉이 4번이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태균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부상 전 김태균은 한화의 4번타자였다. 현재 한화는 호잉이 4번 역할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해내고 있다. 호잉은 7번타자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끊임없는 활약으로 4번 자리를 꿰찼다. 김태균이 돌아온다고 해도 현재 타순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 한용덕 한화 감독은 지난 17일 두산전을 앞두고 "김태균의 타순은 6,7번 정도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용규-양성우-송광민-호잉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김태균이 6번 또는 7번에 배치된다면 이는 상대 투수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기사=이동경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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