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부전선 최북단에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의 현실과 아픔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임진강을사이에 두고 남과 북이 불과 2km 정도 떨어진 이곳에서는 북한 땅이 손에 잡힐 듯 지척이다. 남과 북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요즘,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서 통일에의 염원을 다시 한 번 다져본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곳에 세워진 오두산 통일전망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통일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통일전망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북단에위치해 있는 통일전망대는 현재 강원도 고성, 파주의 임진각과 오두산에 조성된 세 곳이 대표적이다. 그 중 파주의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연중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1992년에 개관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해발 120m 오두산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오두산은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고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현재는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과 북 2km의 짧은 거리를 새들만이넘나들 뿐 반세기 넘도록 왕래하지 못하는 분단의 현장이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들어서면맨 먼저 전망
제주의 6월은 여름을 알리는 수국길, 색다른 풍경인 오름, 그리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만나는 아기자기한 가게들까지… 즐거운여행이 가득한 때이다. ‘꽃과 바다 그리고 별 헤는 제주’라는테마 아래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5가지분류에 대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제안해본다. 1 종달리 마을 – 길을 헤매도 좋은,유달리 사랑스러운 그냥 헤매고 싶은 곳, 바로 제주 동쪽 끝, 지미봉 아래 소담히 자리한 종달리 마을이다. 낮은 돌담길 구석구석마다 아기자기한 가게를 생각지 못한 선물처럼 마주하게 된다. 담벼락 벽화는 마을의 꽃과 같다. 독립서점 ‘소심한 책방’이 있고, 핸드메이드도자기 가게 ‘도예시선’도 있다. 모두 제주만의 특성을 담은 곳이다. 종달리 마을에서는 아기자기한가게들을 뜻밖의 선물처럼 만날 수 있다. 2. 불카분낭, 선흘 동백동산 – 아픔속에서도 잎은 피더라 조천읍 선흘리는 팽나무마을이다. 불타 죽은 팽나무에 새로운 팽나무가 자라고 있다. 여기에는사연이 있다. 반공주의가 한창이던 신 한국 건국 초기 제주 공산당을 토벌한다는 명목 하에 민간을 학살한‘제주 4.3 사건’. 이때온 마을이 불에 타 초토화되었다. 팽나무도
해마다 5월이면 장미, 연인, 아내를 테마로 한 ‘서울장미축제’가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5.15㎞의 ‘장미(長美)터널’에서열리는 서울장미축제에 수천만 송이의 장미들이 만들어내는 싱그러운 꽃의 향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5월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장미축제를 보러 가면 어떨까. . 4월 축제의 대세 벚꽃 축제가 가면 5월 축제의 대세 장미축제가 온다.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매혹적인 장미의 향연이 5월의 대한민국을 물들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장미축제 중 백미는 서울시 중랑구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를 꼽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5.15㎞의 ‘장미(長美)터널’에서 열리는 서울장미축제는 올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과 ‘소비자평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그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가장 긴 5.15㎞의 장미(長美)터널.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서울장미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중랑구 묵동과 중화동 일대 중랑천제방 위 장미터널과 수림대 장미정원, 중화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만개한 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환상의 섬 제주도이지만, 계절의 여왕 5월의 제주도는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의 5월은 푸른 바다의 색깔이 더 아름다워지고, 형형색색 피워내는 꽃들로눈과마음이 모두 즐거운 계절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의 제주에서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것 열 가지를 추천한다. 1 태초에 사랑이 있었다 – 온평리 마을, 혼인지 평화롭고 한가로운 온평리 마을에는 운명적 혼인설화가 전해진다.제주의 시조 고, 양, 부, 3명의 신인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만나 혼인을 올렸다는 온평리 마을. 세부부가 사랑을 굳건히 맹세했던 ‘혼인지’와 신혼 방을 꾸몄던 ‘신방굴’에는 태초의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연인과 영원함을 꿈꾼다면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예식장 ‘혼인지’가 있는 온평리 마을에서 둘만의 언약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운명적 혼인 설화가 전해지는 온평리 마을의 혼인지. 2 파도소리는 진혼곡이되어 – 성산포 터진목, 함덕 서우봉 성산포 터진목과 함덕 서우봉 해변은 제주를 찾는 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다. 쏟아지는햇살을 그대로 담아 춤추듯 일렁이는 성산포 터진목과 함덕 서우봉 해변은 제주 4·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심장이 쿵쾅쿵쾅 서울 드럼 페스티벌이 5월25일부터 26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에는 Benny Greb, Michael Schack, Aaron Spears, 한웅원, DR, 임채광, 김승호, 황정관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드럼을 접할 수 있게 돕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민 드러머들에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05.25(금)~05.26(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www.seouldrum.go.kr +82-2-542-5977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다채로운 도시 서울에서 역동적인 아프리카 문화를 만난다.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못한 아프리카 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6년에 처음 개최되어올해 3회를 맞이한다. 총 5개의 테마 존(커뮤니티존, 마켓존, 프렌즈존, 컬처존, 커피존, 지식존)으로 나뉘어져 약 10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중앙무대에서는 아프리카 관련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2018.05.18(금)~05.2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http://www.seoul.go.kr/story/walk +82-31-330-4567
사진출처=news1 부처님오신날(5월 22일)을 맞아 서울에서 연등회 행사가 열린다. 연등회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연등행렬은 12일 오후 7시부터 4.5km에 걸쳐 동대문-종로-조계사일대로 이어진다. 모두 10만 명이참가하고 장엄등 150개, 가로연등 15000개, 행렬등 3만 개를 볼 수 있다. 종로3가 쪽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외국인 관람석 1500석이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부처님오신날 주요 행사들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하여 평화의 의미를담아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11(금)~05.31(일)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http://www.연등회.kr +82-2-2011-1744
세계 각 국의 구두쇠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많다. 스코틀랜드의 이야기다. 어느 저녁 구두쇠가 비가 새는 지붕을 고치려 올라갔다 그만 미끄러져 떨어졌다. 떨어지면서 부엌의 창을 지나는 순간 저녁 준비를 아내를 본다. 그 구두쇠는 뭐라고 했을까? “여보 저녁식사에서 내 것은 빼고 준비를 해도 돼.” 이번엔 불가리아의 구두쇠다. 이사를 하기 위해서 집을 고르는 데 부동산 업자가 아무리 싸고 좋은 집을 소개해도 이 구두쇠는 고개만 저었다. 그렇게 한참을 부동산 업자를 괴롭히더니 하는 말. “가로등 옆 집은 없소? 그래야 저녁에 불을 켜지 않아도 책도 보고 좋은데…” 영국 구두쇠 역시 빠지지 않는다. 영국 구두쇠 이야기는 질문부터 시작한다. 추운 겨울날 구두쇠가 하는 일은? 난로 옆에 앉는다. 그럼 더 추운 겨울날, 아주 아주 추울 때 구두쇠가 하는 일은? 난로에 불을 붙인다. 그럼 지금까지 구두쇠가 곁에 앉았던 난로는? 한국 구두쇠 이야기도 비슷하다. 굴비를 천정에 묶어 메달아 놓고 밥을 먹는다. 절대 두 번 이상 보지 못하게 한다. 왜? 짜니까.
김민재 센터백(수비수)으로 201 8년 4월 현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다. 김민재는 1 88cm의 키와 95kg이라는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 중앙수비수이다. 현재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하고있다. 내셔널리그 소속의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입단하면서 클럽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7년초 자유 계약으로 현 소속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로이적하였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7년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2017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면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201 8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마치고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기뻐하고있는 김민재 선수. ⓒnews1 국가대표 경험은 2014년 U-20 팀에 선발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U-23 국가대표팀에선발되었으나,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는 승선하지 못했다. 성인대표팀으로서의 데뷔전은 2017년 8월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통해 치뤘다. 불안감을 노출했던수비진 속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어진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활약을 하며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
대한민국 최대 항구 도시인부산이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일(한국시간)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부산을 선정했다. 부산은 경합하던 미국의산호세와 러시아의 예카테린부르크가 막판 유치 신청을 철회해 단독 후보가 됐다. 국내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열리는 것은 1948년 대한탁구협회(KTTA) 설립 이후처음이다. 1926년에 시작된 세계탁구선수권은 13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아시아에서는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서 열렸고, 1979년엔 북한 평양에서 치러진 적도 있다. 세계탁구선수권은 짝수해에 단체전이 열리고, 홀수 해에 남녀 단ㆍ복식과 혼합복식 등 개인전이 벌어진다. 부산 대회는 단체전이다. ‘2020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결의문을낭독하고 있는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왼쪽), 현정화. 한국 탁구의 오랜 숙원인세계선수권 유치를 위해 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방문한 토마스 바이케르트(독일) ITTF 회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