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센터백(수비수)으로 201 8년 4월 현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다.
김민재는 1 88cm의 키와 95kg이라는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현재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소속의 경주한국수력원자력에 입단하면서 클럽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7년초 자유 계약으로 현 소속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데뷔 시즌이었던 2017년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2017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면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국가대표 경험은 2014년 U-20 팀에 선발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U-23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는 승선하지 못했다. 성인 대표팀으로서의 데뷔전은 2017년 8월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통해 치뤘다. 불안감을 노출했던 수비진 속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어진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활약을 하며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공헌했다. 하지만 201 8년 3월에 치른 북아일랜드,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는 그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민재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분류할 수 있다. 우수한 신체조건을 활용하여 공격수를 압박하는 수비 스타일을 보인다. 또한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지녀,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스피드 경합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K리그 클래식에서 헤딩, 패스 차단, 태클 등 수비 능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선수이다. 기사=유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