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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사진출처=news1

 

 

 부처님오신날(522)을 맞아 서울에서 연등회 행사가 열린다. 연등회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연등행렬은 12일 오후 7시부터 4.5km에 걸쳐 동대문-종로-조계사 일대로 이어진다. 모두 10만 명이참가하고 장엄등 150, 가로연등 15000, 행렬등 3만 개를 볼 수 있다. 종로 3가 쪽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외국인 관람석 1500석이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부처님오신날 주요 행사들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하여 평화의 의미를 담아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11()~05.31()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http://www.연등회.kr

+82-2-201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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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