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 ⓒnews1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일 정식으로 부임했다. 이로서 1년 반 가까이 지속됐던 주한 미대사 공백 상황이 해소됐다.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에 도착한 일성으로 “한국이라는훌륭한 나라와 국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양국 관계를 더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주 호주 미국대사로 지명됐던 해리스 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주한 미대사로 재지명됐으며, 이후 미 상원 인준을 거쳐 지난달 29일 취임 선서를 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현 정부는 한미 동맹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들 중 하나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미국에게 한국보다 더 좋은 우방국, 협력국, 동맹국은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특별히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알고 있다며 "이런경험들은 양국 간 강력한 관계의 핵심이 있는 공동의 가치,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인식을 확인해줬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에도 참가했던 주일미군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대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해군 4성 장군에 오른 인물. 그는1956
ⓒ대구시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치맥페스티벌은전국민이 사랑하는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여름철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펼쳐지는 축제.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란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국내외 치킨, 맥주 관련 100여개업체가 참여해 2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체험형공간을 대폭 강화했을 뿐 아니라 축제MD상품 다양화, 편의시설확대 등 참여·소통이라는 축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엄 치맥클럽, 치맥아이스수상카페, 치맥비치, 치맥파크 스크린콘서트, 치맥놀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 테마를 제공한다. 2018.07.18(수)~2018.07.22(일) 대구광역시 달서구공원순환로 36 두류공원 일원 http://www.chimacfestival.com +82-53-248-9998
ⓒ장흥군청 정남진장흥물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운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행사인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론 지상최대의 물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수중줄다리기, 수상 자전거·카누·바나나보트타기 등 말만 들어도 시원한 프로그램이 탐진강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버섯산업홍보전시관, 천연자원체험관, 향토음식관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2018.07.27(금)~2018.08.02(목) 전라남도 장흥군장흥읍 장흥로 21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http://festival.jangheung.go.kr +82-61-863-7071
ⓒ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는 해마다 대표적인 여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제15회를맞는 올해는'빛으로 일어서는 포항'을 주제로 퐝퐝버스킹페스티벌, 불빛퍼레이드, 그랜드 반짝반짝 퐝퐝쇼, 그랜드 퐝퐝 EDM페스티벌, 밤바다물총대전 등 더욱 화려하고 강렬해진 불빛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밖에 불빛체험존-테마존과 전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등 상설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히"그랜드 반짝반짝 퐝퐝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한화(Hanwha)팀과 영국 쥬빌리(Jubilee), 중국써니(Sunny)팀이 참가해 국제 수준의 불빛쇼를 준비했다. 2018.07.25(수)~2018.07.29(일) 경상북도 포항시북구 두호동 685-1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http://piff.phcf.or.kr +82-54-289-7852
ⓒ보령시 보령머드축제 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머드축제는매년 7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여름 축제. 참여하는 순간부터국적, 언어, 연령의 구분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체험형 행사이다. 축제 기간 중 해수욕은 물론 머드 체험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그 밖에 해양어드벤처체험, 불꽃쇼,미니머드퍼레이드, 머드테마거리, 머드팩 체험, 머드가요제, 갯벌게임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 특히 이번 축제는 머드장애물시설 체험프로그램인 '머드런'이 새롭게 선보인다. 2018.07.13(금)~2018.07.22(일) 충청남도 보령시머드로 123 대천해수욕장 http://www.mudfestival.or.kr +82-41-930-3882
ⓒ에버랜드 무더위와의 전쟁 에버랜드 Summer Water Fun 에버랜드가 본격적인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Fun)' 축제를 개장,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한다. 해마다 '물 맞는 재미'라는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올해도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중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선 매일 2~3차례 초대형 워터배틀쇼 '슈팅워터 펀'이 펼쳐진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테마를 바탕으로, 공연 시간 내내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물총 싸움을 펼치고 다양한 미션 대결을 펼친다. 공연 후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속에서 즐기는 음악과 댄스파티인 '밤밤 클럽'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 이 외에도 밤밤맨들과 대결을 펼치는 '밤밤어택' 도 수시 진행한다. 올해는 물총을갖고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이 신설됐다.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물총을 이용한 컬링, 볼링, 미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썸머가든, 트로
ⓒlovlov 홈웨어에서 일상복으로, ROBE의 변신 실내에서만 입던 패션이 길거리로 나왔다. 원래 ‘로브(Robe)’는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느슨한 가운으로 주로 실내에서입던 옷. 이 것이 휴양지 비치웨어용으로 쓰임새가 확장되다, 최근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며 일상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매니아 층을 넓혀가고 있는 로브. 일상과 휴양지의 경계 없는 나만의로브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JTBC '효리네 민박' ⓒJOURSDETE ◆LONG ROBE &SHORT ROBE 길이감이 있는 로브는 특유의 너울거리는 실루엣 덕분에 레이어링에 따라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아우터로서 손색이 없다. 로브에 달린 허리띠를 묶거나 단추를 잠그면 원피스로도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을에는 코트의 이너로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길이가 긴 로브가 부담된다면 가디건 형태에 짧은 타입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 짧은 로브는 스타일 연출이 좀 더 쉽다. 또한 귀여운 느낌을 한껏강조해 주며, 힙선을 살짝 덮는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는 전체적인 패션의 분위기를 바꿔줄 수도 있다. ⓒnews1 ⓒG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와 샤오미 가전 (출처 : 네이버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6일 네이버는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로 샤오미의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로바와 연동되는 샤오미 스마트홈 기기는조명과 플러그,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4종. 양사는 연동가능한 기기를 계속 늘려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클로바를 탑재한 AI 스피커 이용자들은 음성명령을 통해 기기를 켜고끌 수 있으며 세부적인 음성 명령까지 가능하다. 또한 클로바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샤오미 기기를 제어할수 있다. 강석호 네이버 클로바 리더는 "클로바가이용자들에게 일상생활 속 다양한 스마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카카오 미니(출처 :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지난 5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열린 '카카오 AI 미디어 스터디' 행사에서 "올 3분기 내로 성능이 개선된 카카오미니의 새 모델을 출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영 카카오 AI서비스팀장은 "새 버전의 카카오미니는 전작과 하드웨어적인차이는 크
사실 한국은 이미 15년 전부터 법정 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을 포함해 주 52시간만 일하자고법으로 정해놓은 나라였다. 1953년 한국 법정 근로시간이 법에 명시됐다. 최초 근로기준법은 하루 8시간, 주 48시간을기준으로 세웠다. 연장근로를 포함한 총 근로가능시간은 주 60시간이었다. 이 법정 근로시간은 1989년이 돼서야 44시간(연장근로 포함 시 60시간)으로 처음 줄었고, 이후 한참 논박이 오가다 40시간(연장근로 포함 시 52시간)으로 단축된 게 2003년부터다. 이제야 비로소 이 법규가 제대로 지켜지는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새 통계가 나올 때마다 한국인의 연간 총 근로시간이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길다는 말이 나온게 오래전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69시간으로 OECD 회원국 평균(1763시간)보다 306시간 길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2255시간)에 이은 2위였고, 가입 절차를 밟고 있는 코스타리카(2212시간)를 포함하더라도 세 번째다. 일본은 연간 총 근로시간을 OECD 평균에 맞추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게 1980년대 후반이다. OECD의 ‘삶의 질’ 보고서엔 ‘직무 압박(Job
ⓒ 셔터스톡 미·중은 최대5000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의 추가 보복까지 경고하고 있다. 서로 한 치의 양보도없는 형국이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 6일 680억달러(약 76조원) 규모의 양국 교역품에25%의 고율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세계 양강 무역 전쟁이 현실화됐다. 미국은이날 중국산 통신 장비, 철도 장비, 항공·부품, 기계 등 818개 품목에 25% 고율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2주 내에 반도체·장비, 전기차, 배터리 등 284개 품목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품목들은 대부분 중국 정부의 10대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중국제조 2025'와 관련된 제품들이다. 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삼은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표밭인 중서부 팜 벨트(농업지대)와 러스트 벨트(낙후한 공업지대)에서 생산되는 대두·돼지고기 등 농산물과 자동차 등 545개 품목인 것은 미국의 정치적 취약점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은 무역적자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전체 무역 흑자의 65.3%에 달하는 2758억달러의 흑자를 미국과의 무역에서 거둬들였다. 미국 정부는 특히 정보기술(IT) 분야 대중(對中) 무역 적자가 2002년 148억달러에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