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 작업이 또 다시 한 단계 진일보했다.
중국 유인우주국(中国载人航天工程办公室)에 따르면 중국 우주정거장 두 번째 실험실 모듈인 멍톈(梦天)이 연구 제작 작업을 모두 마치고 원창 우주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 도착했다.
멍톈 실험실 모듈은 각종 시험 작업을 전개한다. 현재 발사장의 시설 설비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멍톈은 중국은 기존 중심 모듈인 톈허 외에 추가키로 한 2개의 과학실험 모듈 가운데 하나다. 또 다른 하는 원톈이다. 중국 당국은 이 개 모듈로 구성된 우주정거장을 올 연내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우주정거장 보유국이 된다. 규모는 기존의 우주정거장 보다 크다.
현재 미국은 러시아의 우주정거장을 공동 운영하면서 각종 과학 실험을 하고 있다. 러시아 우주정거장이어서 필요한 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는만큼 아무래도 정말 중요한 실험에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중국은 자국만의 우주 정거장을 보유해 각종 우주실험에서 미국보다 더 나은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우주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준비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나은 위치를 점하게 된 것이다.
중국 당국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다. 중국의 미래를 위해 누구가 봐도 획기적인 사항이다. 당연히 중국 네티즌은 현재 항공 우수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멍톈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한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금의 전쟁은 전자전입니다. 항공 우주 기술을 발전시키는 게 핵심입니다.
우리나라가 더욱 강해지길 기원합니다!!
10월 마지막 주에 하는 것 같네요. 국경절 기간 때 가서 발사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멍톈 실험실 모듈은 약 20t 규모로 2022년 10월 발사될 예정입니다. 발사에 성공하면 중국 우주정거장 궤도 상에 “T”자 기본 구조를 완성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합니다.
뭔가 고대인을 데리고 올 것 같은 느낌이야.
하이난 전염병 사태가 이렇게 심각한데, 방호 조치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