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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물리치료 로봇 도입 원년 될 듯

'2023년'

중국의 로봇 의료 치료에 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국 양로기구에 '물리치료 로봇'이 정식 도입된다. 

물리치료 로봇은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사실상 안마로봇인 셈이다.

최근 '인민건강시스템공학로봇연구소'는 중국 중관춘(中關村) 문두골(門頭骨)지역에 정식 오픈했다. 연구소는 오는 2023년 지역 양로원 등에 물리치료 로봇을 도입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비트는 로봇팔의 "다섯 손가락", 오므리는 마사지를 하는 "손", 약간의 진동과 함께 화면에 각종 파라미터가 표시된다. 강도, 시간, 그에 따른 신체 위치, 사용자가 모니터링하는 간호사에게 한마디만 말해주면 언제든지 파라미터가 조정되어 다른 힘의 추나요법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의 건강로봇은 이런 안마로봇을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사람들에게 물리치료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웨이훙싱 인민건강시스템공학로봇연구소 부주임은 말했다.

스마트 가정의학의 고도화와 대중화로 스마트의료, 인공지능 의료 등 산업이 발전 절정을 맞으면서 물리치료 로봇은 새로운 개념이 된 지 오래다.

웨이훙싱은 현재 이 안마로봇이 이미 여러 물리치료 기관에서 직무하고 있으며, 4~5명의 물리치료사를 대체할 수 있고, 여기에 파라미터 설정을 더해 물리치료를 보다 쉽게 제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로봇들을 물리치료소에서 나와 지역 사회와 재택 양로를 하는 주민들 집에 들여보내기를 희망한다. 집에서 스마트 의료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웨이훙싱이 말했다.

또 '인민건강시스템공학로봇'이 등장하면 의료 빅데이터, 인체 혈 위치 정밀인식, 다에너지장 재활치료 등 기술과 효능이 담길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2만 위안 안팎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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