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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자전거(电动自行车) 시장, 한해 3000만 대 생산 돌파.

 


 

 

중국은 자전거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특히 전기자전거(电动自行车)가 참 많이 팔리는데요. 
중국 통계국(国家统计局)에 의하면 2016년 중국에서는 3215만 대의 전기자전거(电动自行车)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그 인기만큼 많은 전기자전거(电动自行车) 브랜드가 있죠. 
1위 브랜드, 궁금하시죠? 

 

 

 

여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자전거 (电动自行车)를 판매한 브랜드는 아이마(爱玛)군요.  

392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중국의 유명 스타인 주걸륜(周杰伦)을 메인 모델로 발탁한 게 성공 비결이라고 합니다. 또 트랜스포머와의 공동 이벤트도 진행했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군요. 

 

 

2위 브랜드인 야디(雅迪)의 판매량은 323만 대였습니다. 
판매량은 1위에 비해 뒤처진 상태이지만 브랜드 영향력 순위에서는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역시 대단한 브랜드임을 알렸습니다. 

 

 

1위와 2위 브랜드가 중국 전체 전기자전거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비율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점유율은 3위부터 10위 브랜드를 모두 합친 것과 같았습니다. 

한편 전기자전거를 주로 사용하는 연령대로는 30-50세 중장년층이 1위로 보고되었습니다. 

 

 

 

총 비율의 42.72%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30세 이하의 비율인 41.36%보다 근소하게 앞서는 수치였습니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차량보다는 전기자전거를 선호하고 또한 차량을 구매할 돈이 없는 사람들이 
대체품으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면서 이런 비율이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에서 전기자전거의 판매량은 1832만 대에 달했습니다. 
이미 충분히 커진 중국의 전기자전거 브랜드들은 이제 중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전동 킥보드와 전동스쿠터 등이 유행을 타고 있는데요. 
아직은 샤오미 등의 브랜드만이 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대로 인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브랜드가 들어와서 더 저렴한 가격에 전기자전거를 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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