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동의 12월 8일 오늘의 중국 뉴스 브리핑입니다.
한반도 일촉즉발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양새입니다. 중국에서는 전쟁 임박설이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중국 특사가 급히 미국을 찾았고, 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미국과 대화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과연 우리는 전쟁을 피해 새로운 안정과 번영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두의 현명한 대처를 기대해 봅니다.
중국 매체들은 물론 중화권, 서방 매체들 모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둬웨이多维의 소식입니다.

중국에서 공기 오염을 없애기 위해 석탄 난방을 중단해 일부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일을 우리를 비롯한 각국 매체들이 상세히 보도를 했는데, 정부 당국이 임시로 석탄을 때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민들이 "무슨 정책이 조변석개하냐?"라며 "이미 난로를 없애라고 해 없앴는데, 뭐로 석탄을 때냐"라고 반박한다고 합니다.

홍콩의 밍바오明报의 보도였습니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저소득층 농민공을 내쫓는 정책으로 일반 시민들의 원성을 산 데 이어 스카이라인 정비 정책 역시 소상공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人民日报도 사설로 현실을 무시한 일률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인기 배우 자오웨이赵薇가 주식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5년간 주식 시장 퇴출 조치를 당했다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알리바바의 마윈马云은 그동안 자오웨이와 함께 활동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자 마윈이 "난 자오웨이와 봉사활동을 몇 번 한 것일 뿐"이라며 친분을 부인하고 나섰네요. 역시 우정보다 돈인가요?
둬웨이 보도입니다.

중국인들이 뽑은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딜까요? 명단은 나중에 설명을 드리죠. 우선 중국을 대표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어느 곳도 아니라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역시 둬웨이 보도입니다.

음. 이 점은 서울이랑 비슷한 듯하네요. 지금까지 해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