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조 4900억 위안'
한화로 약 9경 904조 원에 달한다. 중국 금융기관들의 올 1분기말 현재 금융자산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9%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중국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금융자산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일 런민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중국 금융 기관의 총 자산은 476조 4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그 중 은행 기관의 총 자산은 429조 5800억 위안에 달했다.
런민은행에 따르면 위안화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증권 산업 기관의 총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429조 5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보험업 기관의 총 자산은 32조 8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금융기관 부채는 434조 9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그 중 은행 부채는 394조 4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산업 기관의 부채는 10조 57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보험 산업 기관의 부채는 29조 9200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7.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