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쓰촨四川성 몐주绵竹시에서 화재 났습니다.아직 복원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지우룽사에서 발생했는데요. 16층 높이의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목탑인 영관루가 소실됐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사상자는 없다고 합니다.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군요.한편 지우룽사와 영관루 목탑은 2008년 쓰촨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서 최근까지 복원 공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안타깝군요.
산둥山东옌타이烟台지역에 눈이 왔네요. 그 정취가 한 편의 그림 같습니다. 실생활에는 참 고난이죠.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대련을 올려봅니다. “白雪飘飘飞, 碳请粒粒温bái xuě piāo piāo fēi, tàn qǐng lì lì wēn” 흰 눈이 표표히 나니,서로 아끼는 마음방울방울 뜨겁네.
한국의 트레이너가 중국에서 인기라고 합니다!주인공은 트레이너 '심으뜸'인데요.열정적으로 운동하는 좋은 모습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에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사과를 맺고, 배나무는 배를 맺는다. 나무는 스스로 어떤 결실을 맺을지 의심하지 않는다. 그냥 열심히 살 뿐이다. 살아 때가 되면 반드시 결실이 생기고, 그 결실을 맛보는 이들이 생긴다.” 그게 자연을 따르는 삶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행한 일의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 중요한 것은 열심히 그 결과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살아남는 것이다. 스스로 완전에 가까운 인격체로 완성돼 가는 것이다.한자의 획이 두 획이듯 중국에서 한 사람이 스스로를 인격체로 만들어 가는데 두 가지 개념이 있다. 하나가위인(爲人)이고 다른 하나가 주인(做人)이다. 흔히 위인은 사람의 본바탕을 말한다. 타고난 사람 됨됨이다. 나무로 치면 사과나무와 배나무 같은 종의 차이를 의미한다. 사과나무와 배나무가 자라는 조건, 열매를 맺는 조건이 다르듯 위인에 인격체로 완성되는 조건이 달라진다.모든 나무가 자신에 맞는 환경을 찾아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자라 열매를 맺듯 사람도 스스로 위인 됨을 깨달아 스스로를 가다듬어야 완성체로 자랄 수 있는 것이다.그래 나오는 게 주인(做人)이다. 위인의 모자람을 채우는 노력이다. 예컨대 위인이 삼각형이고 완성체가 원형이라면 주인
장쩌민江泽民전 국가 주석의 서실이 역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장 전 수석은 외부에 모습을 공개하지 않아 사망설 중병설 등에 시달리는 인물인데, 의외입니다.서가의 책들이 눈에 띕니다.둬웨이多维가 주목도 높게 보도해 관련 사진을 캡처 해 전해드립니다. 장 전 주석이 집 서실에서 중국 음악가 리춘레이李春雷를 만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10일 인터넷에 떠돌았다고 하는데, 촬영일자는 불분명합니다. 본래 중국에서 이런 행보는 반드시 정치적 의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분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고속철에서 한나라 복장 패션쇼가 벌어졌네요. 중국 고속철 서비스가 날마다 달라집니다. 정말 탈만 하네요.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의 소식입니다. 이런 사진을 보고 '养眼'했다고 하죠.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중국 최대의 명절인 설날(春节)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중국 시안(西安)에서 사람들이 전통 명물인 홍등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怎么样 어때?zěnmeyàng?주어+怎么样?天气怎么样?学习怎么样?英语老师怎么样?对话:今天天气怎么样?今天天气不好。你的新汉语老师怎么样?非常漂亮!食堂的饭怎么样?泡菜不错!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난닝시에 대규모 유령도시가 생겼다. 사진 속의 건물들은 모두2007년에 지어졌다.본래 식당가로 계획된 구역이지만 유동인구가 예상보다 적은 탓에 아무도 건물을 사지 않았다고 한다.건물 가격은 1000만 위안(한화 약 164억 원)이지만 지금 와서는 이런 폐건물들을 누가 사려고 할지 의문이다. 한 동에 1000m2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건물 구조의 일부분이 무너진 지금건물의 크기는 분위기를 더 을씨년스럽게 만들 뿐이다. 사진처럼 계획보다 시장가치가 떨어져서 생기는 유령도시를 중국에서는 구이청(鬼城)이라고 한다.귀신의 성이라는 뜻인데 지나가는 사람도 없이 건물만 남아서 있는 모습은 정말 흉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의 가치를 서구가 발견했다고?한자를 알면 동의하기 어렵다.갑골문자에서 사람 인(人)은 허리를 굽혀 일하는 모습이다. 가을 수확을 하는 사람의 모습일까? 과실인지, 익은 벼인지, 사람 인자는 몸을 숙여 수확을 하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인간을 노동하는 동물로 본 것이다.경제학 및 사회학에서 노동은 사회의 유지에 필수적인 생산활동을 가리키는 용어다.교과서적으로 말해서 인간은 노동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공동생활에 참여하며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인격의 성장을 이룬다. 노동은 사회를 유지하는 신성한 기본 요소인 것이다.서구 사회가 인간의 지혜를 강조해 호모사피엔스의 인간에 주목을 할 때 동양의 선인들은 사람을 노동하는 인간, ‘호머 레이버스’(labourer)로 본 것이다.19세기 유럽의 철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들이 노동의 신성함을 인정하기 수천 년 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