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네티즌들이 의견을 분출하는 텅쉰왕(腾讯网), 왕이왕 (网易网 )등에는, 최근 한국정부가 자녀출생률을 높히기 위해 국가지원을 대폭 늘렸다는 소식을 전한 자국언론의 소식을 접한 뒤, 중국도 미리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2자녀 정책을 이른 시일내에 3자녀 허용정책으로 바꿔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중국당국도 내년부터 시작되는 14차 5계년 계획이 끝나는 2025년 경부터는, 3자녀 정책으로 더 완화할 것이라는 적지않은 예측기사까지 올라오면서, 한국의 저출산문제에 대해 많은 공감을 표출하고 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출산과 육아를 여유있게 하기에는 현실생활의 어려움이 너무 크기 때문에 누가 아이를 선뜻 가지려고 하겠느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우리 한국과 비슷한 실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화대책기구는 , 15일 4차회의에서 2022년도 부터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만 1살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휴직 3개월과 월 300만원의 지원금지원등등을 발표한바 있다. 정부가 이런 각종의 보조정책을 내놓지만, 저출산문제의 해결 관건은 젊은이들의 의식에 달려있다고 봐야한다. 이웃 일본도 다 겪었고 겪
중국관영매체들이, 다음달 역사의 뒷면으로 물러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방역실패와 관련해 실랄한 비판을 내놓았다. 중국 환치우스빠오의 영문판 글로벌 타임스는 오늘논평을 통해, 미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무려 30만명을 넘었는데도, ( 방역대책에 실패한 )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아무런 언급도 없이, 내년 1월 퇴임을 코앞에 둔 상태에서도 중국을 비난하는데 여념이 없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이 매체는 , 내년 1월 이후 중미관계의 파트너가 될 바이든 당선자는 트럼프와 달리 자국민들의 생명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는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듯, 바이든 후보자는 선거기간내내 코로나19에 대한 대비를 당부해 온 것에 비해, 트럼프는 오로지 재선에만 혈안돼 중국을 공격하는제 전념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어, 트럼프는 그러나 낙선이후에도 반성의 기미조차 없이 계속 중국을 탓하며 대 중국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글로벌 타임스은 또, 미국과 서방이 코로나19확산을 막는데 성공했고 만약 중국이 실패해 중국에서 30만 명이 사망했었다면 트럼프가 어떻게 중국을 공격하고 나왔을 지 상상이 가고도 남음이 있다면서, 트럼프의 무능과 후안무
한국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FDA가 화이자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을 16세 이상의 미국인에 대해 긴급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직 당국의 자국개발 백신의 정식 접종계획을 접하지 않은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많은 한국언론의 기사에 의하면 , 일반적으로 미국백신에 대해서는 긍적적인 기대를 가지면서도, 중국이 개발한 백신에 대해서는 불신이 훨씬 큰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 중국당국이 영국이나 미국처럼 공식적인 접종 인가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중국인들과 젊은 네티즌들은 시노팜 백신과 시노백 백신등 자국 개발 백신에 대한 신뢰가 더 높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또, 이미 지난 여름부터 개발팀들이 미리 접종했던 사실들, 그리고 11월 부터는 방역관련 요원들 수 백만명에 대해 접종이 이미 시작됐다는 사실들을 모두 다 잘 알고 있으며, 매우 자랑스럽고 다행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중국네티즌들은, 미국 FDA가 정식승인이 아닌 긴급으로 사용허가를 내린 점, 그것도 미 질병예장통제센타 ( CDC) 가 전원일치가 아니고 투표로 긴급승인의 결정을 했다는데 대해 의혹을표출하고 있다. 즉 의학
중국외교부는, 앞으로 미국외교관등은 외교여권으로 비자없이 홍콩이나 마카오 특별행정구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다고 선언했다. 화춘잉 외교부 수석대변인은 10일, " 미국이 중국의 내정인 홍콩사무에 간섭하고 중국의 핵심이익을 해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중국정부는 대중국제재와 관련된 미국행정부 공무원과 국회의원 그리고 비정부기구 소속원과 그 가족들에 대해 그동안 비자없이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거나 머무를 수 있게 했던 특혜를 철회한다" 고 밝혔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미국이 지난 8일 중국의 상무위원회 고위관원들에 대한 미국방문금지와 미국내 재산동결조치에 대해, 중국이 신속하게 대응 보복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한마디로 "후련하다"는 반응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동안 미국이 툭하면 입국금지니 재산동결이란 말을 내세워, 마치 중국인이나 중국관원들이 미국에 가고싶어 안달이 났거나, 마치 미국에 불법으로 재산을 도피해 놓은 것처럼 중국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을 세계에 퍼뜨리는 것에 대해 분개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은 자제해야 할거야. 잘못된 위험한 길은 가면 갈 수록 돌아오기 어려울 거야... 대등한 제재 ! 악랄한 미국 좌시하지 않아, 예전에도 두렵지 않았지만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5호의 임무가 고비를 넘겼다. 중국항천국은, 달 착륙선이 달 표면 2미터에서 채취한 2 킬로그램의 달 토양을 싣고 달을 이륙했던 상승선이, 지난 6일 달궤도에서 기다리고 있던 귀환선과 무사히 도킹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 달 궤도에서의 도킹성공으로, 중국의 달 토양채취를 위한 탐사계획의 성공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남은 것은 상승선으로부터 달 토양을 옮겨받은 지구귀환선 캡슐이 이달 중순경, 예정대로 내몽고ㅈ 자치구땅으로 안착하면, 창어 5호 계획은 100% 완성된다. 우주선 캡슐의 지구귀환은 중국이 이미 수십 차례 반복해 온 일이기 때문에, 중국 매체들은 상승선과 지구 귀환선의 도킹 (결합) 성공만으로, 이미 성공의 축배를 전하고 있는 모습니다. 중국매체들은 지구 귀환선과 상승선의 결합이 예정된 6일 생방송을 통해 국가항천국의 성공발표를 14억 인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하면서, 이 날의 도킹을, 우주의 키스로 명명하기도 했다.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도 지구에서 38만 킬로미터 떨어진 달 상공에서의 ' 우주의 키스' 에 대해 큰 자긍심을 느꼈을 것이다. 이에 그들이 SNS를 통해 교환한 감격의 메시지를 모아 보았다. 그
미국의 하루 신종폐렴 감염자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중국인들도 올 겨울 전세계 재확산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언론들은 지난 4일 (현지시각) 현재, 이 날 하루 확진자 숫자가 235,635명을 기록했다며, 이 숫자는 미국하루 확진자의 최다 기록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중국인들은, 미국의 수석 방역고문인 푸치박사가, " 이 숫자는 아직 더 악화돼 늘어날 수 있다"며 , "올 겨울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정점에는 아직 다다르지 않았다" 라며, 당국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한 대목에 놀라고 있다. 이 날 4일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은 것은 역대 4번째이며, 이 날 하루 사망자만 2,827명을 기록했다는 뉴스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살펴 보았다. 이건 ( 이렇게 방치하는 건) 범죄야 ! 과학자들의 말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데... 이러다 미국이 없어져 버리겠는데... 미국의 보통 민중들이 너무 불쌍해 !
일본의 <교도통신> 이 전한 소식이 중국 네티즌들을 분노케했다. 즉, 영국이 자국해군의 최신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을 필두로한 항모강습단을 내년 초에 일본오키나와로 보내, 일본과 합동으로 서태평양등에서 상시 작전을 펼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지난 5일의 일본언론의 이 보도가 형식적으로 내세우는 명분은 대북감시지만, 타이완문제와 남중국해문제를 포함해 대중국을 위협하기 위해 중국의 코앞에 영국 항공모함을 모셔오겠다는 뜻이다. 지난 1984년 영국의 군함의 함포사격에 홍콩을 식민지로 154년동안 뺏겼던 중국인들은, 이 뉴스를 접하자 마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영국도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으로 올해 내내 중국을 압박했지만, 영국이 진짜 내년 자국 항모의 일본파견을 결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아니면 일본이 자국 근대화의 사부인 영국을 모셔다 중국을 혼내달라고 사정을 하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가능성도 있다. 교도통신의 보도를 자세히 보면, 일본 정부 요인들로 부터 받은 소식이라며 슬며시 고리를 걸며, 일본의 위시라는 뜻을 내 비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일본은 조선침략이후 중국만주도 침략했고 1937년에는 중일전쟁을 일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도, 부정선거라며 이른바 미국판 몽니를 부려온 트럼프가 마침내 바이등으로의 정권 인수절차 진행을 허가했다고 24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대선이 지난 3일 치러졌으니, 대선일 이후 20 일 만이다. 그리고 나흘 뒤인 7일 개표가 완료되면서 자신의 패배가 확정된 날로부터 보면 무려 16일만에야, 자신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이런 트럼프에 대한 여러 비난의 표현들이 많지만,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난폭하다"는 뜻의 빠오 ( 霸 bao . 패) 이다. 이 빠오( 霸)라는 글짜는, 폭력배 깡패두목 무지막지한 폭력등을 지칭할 때 머릿 글자로 상용된다. 저렇게 포악한 자인데... 졌다고 인정하는게 진짜 쉽지 않았겠구먼... 풀이 확 죽은 모양인데 바이든은 반드시, 트럼프 집권동안의 정책실패의 물증을 확 잡아야 해 (족쳐야 해) 마침내 트럼프가 동의했네, ( 참 우습게 퇴장하는 구만) 이제야 권력이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겠구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세안 10개국등 15개국 RCEP 협정을 전격적으로 수요한 데 이어, 어제 21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임기내내 중국을 압박해 온 트럼프의 퇴장을 계기로, 미국 바이든과의 협상를 통해 자유무역의 기조를 한층 더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CEP은 인구가 밀집된 아세아 국가들이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고, CPTPP는 미국 트럼프가 미국만 손해를 보는 구조라면서 탈퇴한 이후 일본등이 새로 가입한 태평양 미주국가간으이 경제공동체 협약이다. 이처럼 국가지도자가 RCEP 협정에 이어, 닷새만에 또 CPTPP까지 세계무역시장으로의 적극적인 개방을 연이어 주창하자, 중국네티즌들은 나날히 발전하는 '메이드 인차이나 제품' 들의 대외 수출이 한층 용이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메시지들을 전파하고 있다. 또 중국 네티즌들은 트럼프의 중국봉쇄의 막이 걷히면서, 자국에 부족한 첨단기술의 도약을 위한 국제적인 협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더욱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양새 이다. 한결같이 " 개방과 합작 " 을 주제로 중국의 미래 희망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가 향후 서로돕고
한국의 코로나19사태가 12월 겨울철을 앞두고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국내 보도는, 중국에도 속보로 전해진다. 중국매체들은 한국방송과 외신보도를 인용해 ' 한국의 질병예방통제본부가 지난 21일 이 번 확산사태가 지난 1년 동안중 가장 엄중한 확산사태로 발전할 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토로했다' 는 소식을 국내에 전했다. 중국매체들은 11월 말로 접어드는 이 시점의 확산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12월에 접어들 경우 매일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생길지 모른다고 우려하며, 한국 상황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도 이웃 국가로서, 한국의 역병상황이 호전되기를 기원하며 한국인들의 건강을 당부하는 글을 공유하고 있다. 엄격히 방역하고 통제합시다. 한국 화이팅 ! 엄준한 상황에 확실이 대비해야 해, 개인이 맘대로 하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돼. 그리고 방역과 통제를 엄격하게 ! 빈틈을 놔두면 평안할 수 없어요. 작은 하나라도 다 막으면 재난을 면할 수 있어요. (올 겨울) 평안하게 넘어가서, (설 날에 ) 아무 일없이 고향에 가서 설을 지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