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쟝성의 성도 항저우시 야생동물원이 , 어린 표범 3마리가 탈출한 사실을 반달 동안이나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또, 주민의 출몰 신고를 받은 공안이 동물원측에 확인까지 요청했지만, 동물원측은 동물원의 표범들은 아무 이상없이 잘 있다고 허위응대했던 사실도 알려져 비난이 거세졌다. 지난 8일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공안의 수색으로 마취총으로 2마리를 다시 잡을 수 있었고, 동물원은 휴관에 들어갔다. 이후 공안당국의 조사결과 이 동물원은 지난달 23일 경에 탈출한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왕이신원(网易新闻)등이 보도하면서 네티즌들의 항의가 더 거세지고 있다. 동물원측은 자체적으로 탈출한 표범을 찾아 포획하려했다고 변명했지만, 은폐사실은 용납될 수 없었고, 책임소재에 대한 조사가 나오는 대로 관련자들이 큰 처벌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신원등에 따르면, 맨 처음 항저우시 외곽의 차밭농사를 하는 주민이 지난 1일과 4일 자신의 차밭에 고양이과 동물이 출몰한 것을 확인한 뒤, 6일 또 다시 출몰해 공안에 신고했고, 이틀뒤인 8일에 공안수색대의 마취총을 맞고 2마리가 생포되었다. 신고한 주민에 따르면 당시 이 표범들은 공격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고
지난 3일 미국의 억만장자인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 Bill Gates)와 부인 멜린다 게이츠 ( Melinda Gates)가 황혼 이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매체들도 크게 선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덩달아 중국의 일반인들의 관심도 도를 넘게 집중되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빌 게이츠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부자다. 그의 부는 일런 머스크 등과는 다른데 마이크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컴퓨터 수에 따라 자연히 세금처럼 걷어지는 부다. 그는 그렇게 쌓은 부로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의 이혼 소직이 놀라운 이유다. 이혼의 사유가 더욱 놀랍다. 심지어 미성년자 성행위도 포함돼 있다. 과연 사실일까?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중국에서 천 년이상 전해 내려 속담중에, ' 세상 어느 집이나 사람이나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는 뜻의 ' 메이거 지아 또 요우 난니엔더 징 ( 每家都有难念的经 )이란, 오래되고 유명한 속담이 있다. 중국의 많은 네티즌들은 이 속담을 SNS로 공유하면서, 어차피 중국인들이 일도 아니며, 돈을 주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는 행동에 대해 신경을 쓰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중국네티즌들이 한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참 드문 일이다. 칭찬한 것은 한국 정부가 인도에서 교민을 철수시키도록 한 일이다. 왜 그럴까? 호주 등을 욕하기 위해서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정부 조치를 칭찬하면서 호주 등 국가들은 자국민 보호를 등한시 한다고 욕을 한다. 그러면서 빼놓지 않는 게 호주 등 국가가 신장 위구르 인권문제를 들먹였다는 점이다. 인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부가 자국인들의 철수를 위해 전용기를 보내는데 반해, 그동안 중국의 신쟝웨우얼 자치구의 인권사태를 운운하며 중국을 비난해 왔던 호주같은 서방국가들은, 정작 자국민의 호주귀국을 불허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입으로만 인권을 운운하고 자국민에게 조차도 위험지역인 인도를 탈출해 귀국할 수 없게 막은 호주당국을 맹렬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번 네티즌들은 그저 '국뽕'들만의 행동은 아닌 듯 싶다. 적지 않은 중 네티즌들이 서방국가들의 이중성을 비난하는 SNS를 공유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 정부의 조치에 무조건 찬성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중국 정부가 직접 운용하는 인터넷 여론 조사단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이들은 여론 조성의 글
지난 달 말 , 중국 동북3성가운데 최 북단의 헤이롱지앙성 서부 러시아와의 국경 농촌마을인 미샨시 ( 黑龙江省 密山市 )의 바위완 쩐 린후춘 (白鱼湾镇 临湖村) 에 , 길이 2미터가 넘고 키가 1미터에 달하는 동북호랑이 성체가 나타나 주민을 습격해 부상을 입힌 사건이 일어났었다. 본지 4월 24일 기사 참조 " 동북호랑이 헤리롱지앙성 출현, 농민습격후 당일 밤에 무사히 생포" 이 날 이 마을에 사는 50대 남성주민은 , 아침 일찍 우연히 마을앞의 논두렁에 나왔다가 습격을 받아 어깨가 물려 병원에 호송됐는데, 다행히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이후 확인되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다른 마을 주민들이 찍은 비디오 영상으로 이 호랑이가 주민에게 달려들어 쓰러뜨리고 바로 도망간 사실들을 확인한 뒤, 일부러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 갑자기 출현한 주민들에게 놀란 나머지 도망가는 와중에 반사적으로 물어 쓰러뜨린 것 같다는 조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와 함께, 동북호랑이등 야생동물이 잘 보호되고 보존된 지역을 여행할 때, 만약 야생 호랑이들을 만난 다면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할지에 대해서도 호사가들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교환하고 있는데, 이 중
미국이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딛고 있는 인도를 대상으로, 자국민들의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현재 인도는 코로나 확산으로 세상에 펼쳐진 '지옥도'를 연출하고 있다. 모자란 장례식장에 도심 곳곳에서 시체를 화장하는 모습이 쉽게 보여진다. 검은 연기 속에 상실감에 젖은 이들이 울며 헤맨다. 어떤 전쟁터 보다 참혹한 모습이다.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은 빠르게 여행금지 조치에 나선 것이다. 미 백악관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라 인도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이 그동안 (중국과 대립각을 세워왔다는 이유로) 아시아 최고의 우방국으로 치켜세워 오던 인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것은 몰인정하고 몰염치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인도는 미국을 비난하거나 원망하는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인도가 미국의 조치를 비난했다면 중국 네티즌들은 그 글을 즉각적으로 퍼날렀을 것이다. 그럼 왜 인도는 미국의 조치를 탓하지 않을까? 자신들도 이런 상황에서는 같은 조치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싶다. 어제의 인도 왈 : 우리는 미국행 항공편
유럽연합(EU)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애플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공식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이 애플 전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자국산인 화웨이 등을 구매하자는 의견을 확산시키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애플이 아이폰을 생산하기 위해 노동자를 착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애플의 부도덕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텅쉰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애플이 패하면, 세계 시장에서 올리고 있는 매출의 10%를 벌금으로 물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을 2020년 매출로 계산하면 과징금은 274억5000만 달러(약 1776억8300만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은 EU의 제소가 시작되기 사흘 전에 이미 러시아로부터 반독점법 위반으로 9억600만 루블(약 12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애플도 당해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치 이런 식으로 가면 애플은 곧 망할 듯 싶다.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모두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중국인들이 아이폰을 쓰지 않을 수 있을까? 중국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중국 업체에게 내줄까? 중
중국의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이 , 일본을 상징한다는 가쓰시카의 목판화를 활용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방출을 비판하면서 내놓은 패러디 그림이, 중국과 일본의 여론을 시끌벅적하게 만들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 26일 일본의 전통적인 목판화가 가운데 대가로 존경받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목판화인 '가나가와 해변의 파도' 라는 원화에다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오염수등 방사성폐기물을 가득실은 배 3척을 추가하고, 이를 바다에 무단으로 버리는 장면을 추가해 패러디한 새로운 그림을 올렸던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 교도통신등 매체들은, 자국 외무성이 다음날 중국 정부에 공식항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러자 이번에는 중국 네티즌들이 자오 대변인을 옹호하면서 통쾌하다는 반응을 SNS로 퍼나르고 있다. ㅎㅎ 이제 막 좋아요! 눌렀네요 ㅋㅋ 우리는 언론자유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데 뭘 !!! 멋지게 해냈네... 더 한층 힘을 내세요 나(우리)는 위풍당당 !!!
미국의 불름버그통신의 한 기자가, 미국 상원이 중국의 이미지를 헐뜯는 비난성기사들을 많이 쓸 수 있도록 세금으로 자국매체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통과시킨 것에 대한 특종기사를 터트리자, 중국 네티즌들이 " 이런 것이 미국식 언론자유의 실상이냐 ? " 는 야유의 멧시지들을 확산시키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정책을 비롯해 중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하는 데 지원할 자금은 3억 달러, 한화환산 약 3천 3백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콕(Tom Hancock)이라는 불름버그통신사 기자는 지난 24일 , 미국 상원 외교관계위원회가 지난 21일 소위 '2021년 전략경쟁법안'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행정부에게 중국과의 전면적인 대결전략을 실행할 것을 요구하면서, 3억 달러의 자금을 자국 매체들에게 지원해 중국에게 불리고하고 미국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콕 기자는, 이는 언론을 자금으로 매수하겠다 것이라며 트위트에 올렸다가, 회사에 의해 계정접속이 금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에 대해 중국외교부의 화춘잉대변인은, ' 바로 이런 것이 미국의 언론자유의 실태' 라고 비난했고, 중국 네티즌들도 강하게 성토
인도 보건부가 지난 21일 , 자국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지 95일 만에, 1억 3000만 도스의 접종을 완려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세계 최고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계속 늘어나는 사망자를 줄이는 노력을 성실하게 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중국의 웨이보들은 인도의 NDTV가 지난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 날 하루동안에만, 신규 확진자는 29만 명을 넘과 추가 사망자는 2, 023명에 이른 다면서, 전면적인 도시 봉쇄가 시급한 것이 인도의 방역상황의 실체라고 전했다. 인도는 러시아가 개발한 스프트니크 백신을 주문자 생산하면서, 자국민들에게 대량 접종을 하고 있는데, 중국 웨이보들에 따르면, 미국이 생산 원료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는 바람에 조만간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인도관련당국이 자랑하는 보도를 내놓는데 한눈 팔 때가 아니라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웃겨 죽겠네 ! 난 또 뭐라고 ㅎㅎ 접종수가 1등이 문제가 아니라... 감염자하고 사만자가 세계 제 1인데 ...어쩌나 !! 인도관리 분들은 ' 서방으로부터 거짓말하는 것부터 ' 배웠나봐요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무단 방류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주한 일본대사관앞에서 삭발식을 갖는 등 강력한 반대시위를 이어가고, 많은 한국인들이 서울시내등에서 연일 피킷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 중국에 전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중국의 네티즌들이 , 한국인들의 적극적인 반대와 대 일본 성토시위에 대해 적극적인 응원의 메시지들을 쏫아 내고 있다. 한국이 잘 대응하고 있네 ! 계속 관심을 가져야 됨 ! 한국이 너무 잘하고 있네요 ! 한국의 반응을 지지함 !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야 ! 정도를 걸으면 많은 이가 지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 고립될 것이다 ! 이 번 사건에 대해서는 전 세계인민이 단결해 막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