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성이 3500만명 많은 중국 인구센서스 결과에 싱글여성들 "왜 나는 남친 없지?"

 

 

2020년 인구센서스결과, 중국의 남자 숫자가 여성보다 약 2. 48% , 즉 약 3천 5백만 명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오자, 중국에서는 남성과 여성들간에 서로 다른 놀라운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남녀 성별 인구차이가 남자가 약 2.5%가 많게 조사됐고, 이를 중국인구 약 14억 천만명에 대입해보면, 남성이 약 3천 5백만명이 더 많다는 근사치가 나온다.

 

이에 대해 중국청년보는 , 이 결과에 대해 많은 여성 네티즌들이 " 남자가 3천 5백만 명이나 많은데 왜 나는 남친이 없지 ? " 혹은 그 많은 남성총각들을 어디서 찾을 수 있나 ? "등의 SNS들이 인터넷공간을 메우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청년보는 동시에 또, 젊은 여성 네티즌들이 인구센서스 결과 남초 인구가 3천 5백만명이 된다는 것은, 어린이나 혼인적령기를 넘긴 남성들의 숫자도 포함돼 , 오해가 증폭돼 기대가 더 커지있다면서, 이들을 뺀 혼인 적령기의 남성의 초과인원은 약 천 7백 만명 정도에 그칠 수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친이나 남성배우자를 아직 찾지 못한 여성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기도 하고, 또 비혼을 선화하는 여성네티즌들도 많아 아무관심없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고 중국청년보는 덧붙혔다.

 

실제 찾아본 중국 네티즌들 반응도 다양했다. 

 

 

 그리 많은 남성들이 있는데, 나는 왜 단 한 명도 아직 못 찾았담

 

난 이미 결혼했지만, 이제는 우리 딸이 걱정되는 구만 ㅠ

 

요즘은 30세 이상의 젊은이들도 결혼 엄두를 내지 못해, 일의 부담이 너무 크니까말이지

 

( 여성 네티즌 ) 혼자 사는 것도 넘 좋은데...

 

( 남성 네티즌 )  단신으로 귀족처럼 사는 것도 멋진데...


사회

더보기
중국 지방정부, 부동산 시장 회복 위해 주택 대출 금리 하한 폐지
중국 지방 정부들이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첫 주택 담보 대출 금리 하한선을 잇달아 폐지하고 있다. 중국 지방 정부가 속속 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금융정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미국 등 서구 선진국에서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는 부담이 되지만, 당장 급한 불인 물가부터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물가 상승보다는 물가 하락으로 인한 디스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내 343개 도시(현급 이상) 중 101개 도시가 최초 주택 대출 금리 하한을 낮추었고, 26개 도시는 하한을 폐지했다. 이는 주민들의 주택 구입 비용을 줄이고 시장 수요를 늘려 부동산 시장을 회복시키려는 조치로 평가된다. 랴오닝성의 선양, 번시, 단둥, 진저우, 랴오양 등 5개 도시는 올해 2분기부터 개인 주택 대출 금리 하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들 5개 도시에서는 신규 첫 주택 개인 대출 금리 정책 하한이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에서 20 베이시스포인트(BP)를 뺀 수치인 3.

문화

더보기
중-프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회 6월 30일까지 개최, 자금성과 베르사유궁전의 특별한 인연
청나라 강희제는 청나라 발전의 기초를 다진 황제다. 루이 14는 프랑스에서 '태양 왕'이라는 별칭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지도자였다. 그런 두 사람이 그 옛날 이미 서로의 존재를 알고 편지를 나눴다면? 실제 루이 14세는 강희제에게 "학식을 사랑해 서양 학문에 능통한 이들을 곁에 두고 싶어 하신다는 걸 들었다"며 "그래서 6명의 학자를 파견한다"고 편지를 보냈다. '자금성과 베르사유 궁전: 17세기와 18세기 중국-프랑스 교류(紫禁城与凡尔赛宫: 17, 18世纪的中法交往)' 전시회가 6월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베르사유궁전과 고궁박물원에서 엄선한 200여 점의 도자기, 그림, 서적, 기타 문화유물을 통해 관객은 중국과 프랑스 궁정이 긴밀한 교류를 하던 17, 18세기로 시공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번 전시의 중국 큐레이터이자 고궁박물원 고궁역사부 연구원인 궈푸샹(郭福祥)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완전히 다른 두 문명인 중국 황제와 프랑스 왕이 시대를 공유하며 교류했다는 것은 경이로운 실제 역사"라고 밝혔다. 루이 14세 집권기 프랑스 궁정은 중국 문화에 깊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