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어찌될 지 아무도 모른다! 근 180 일 6개월동안 문을 닫았던 중국 극장계에 최근 개봉된 중국의 전쟁영화 하나가, 개봉 단 5일만에 한국돈 약 2천 억원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중국보도를 접하고 절로 생각나는 글 귀이다. 코로나19 와중에 문을 닫았던 중국 영화계에 신기록이 새로 써지고 있다 중국의 항일 전쟁영화 빠바이( 八佰 / 팔백/ 팔백 용사 ) 가 지난 21일 중국전역의 극장에서 상영후 어제까지 5일만에 입장객 수입 즉 박스오피스가 약 11억 6천만 위안, ( 한화환산 약 2 천억원) 을 올렸다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상영 닷새만에 극장 표의 매출이 우리 돈 2천억원이라는 말이다. 일단 개봉 닷새만에 기록한 극장표매출로는 신기록으로 보인다. 중국의 극장은 지난 음력 설인 1월 말 춘절이후 전면 폐쇄되어, 170여일 근 6개월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난 달인 7월 16일 일부를 개방하기 시작했다. 중국 전역의 영화관 수는 1만 2천개 인것으로 알려진다. 이 가운데 약 50% 정도가 영업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물론 정상영업이 아니고 가족이나 연인 등 지인사이가 아니면 좌우 2자리씩 비워놓고 앉아야 하고, 음식물 판매도 엄금돼 있는 등급, 문을
인민일보가 달라졌다. 아니 중국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한국 문재인정부의 청와대 신문고에서 아이디어를 채용한 것 같기도 하다. 중국대표 관영언론인 인민일보가, 내년부터 시작되는 14차 5개년 계획의 실행을 앞두고, 독자들의 사업계획 즉 인민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 14. 5 계획에, 내 한수를 더 한다] 이다. 이 캠페인 제목 아래, 인민일보가 켐페인을 벌이는 취지를 설명한다. " 눈부신 성과를 거뒀던 지난 13차 5개년 계획 ( 13.5 계획)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어 웅장한 14차 5개년 계획 (14.5 계획) 이 출범하려 한다. 14.5 계획은, 중국의 전면적인 소강사회를 완성하고, 한개의 백년목표( 중국공산당 창립 백주년 목표)를 달성한 상태에서, 향후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건설하는 첫 과업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는 신중국 건국 백주년 ( 신중국이 1949년 건국했으니 건국 백주년이면 2049년 )의 사업목표 달성의 문을 여는 뜻깊은 5년의 시작이며, 향후 인민생활과 생산방식을 개편해 경제.사회 각 방면을 업그레이드시
신화통신은 오늘 중국 창지앙(长江·양쯔강) 에 몰아닥친 5번개의 대홍수를 산샤(三峽)댐이 무사히 막아내고, 역대 최고로 올라갔던 댐의 수위도 167.65m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17일 쓰촨성과 충칭직할시를 강습한 올해 5번째 폭우와 홍수로 인해, 산샤댐으로 밀려드는 물의 양이 평소 홍수기의 초 당 4만7천500㎥보다 두 배나 많은 7만 5천㎥까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싼샤댐 건설 이래 최초로 수문을 11개 까지 열어 저수지 물을 최대한 방류해, 상류의 유입에 대비했다고 그 간의 긴장됐던 순간들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신화통신과 쓰촨성의 다른 매체들에 의하면, 이미 창지앙 상류의 폭우가 멈추면서, 싼샤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도 급격히 감소해 이미 11개 까지 열었었던 갑문을 전부 다 다시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연이은 상류의 폭우예보와 물 유입에 대비해 싼샤댐은, 건설이후 처음으로 방수량을 최대로 높혀왔었다. 이로 인해 싼샤댐 아래 후난성과 후베이성 그리고 더 하류인 안훼이성 지앙시 성 일대의 저지대 범람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적지 않았었으나, 싼샤댐의 방류가 중단된 이후에는 중국 최고의 곡창지대를 관통하는 화이허 (淮河) 의 수위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어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일(현지시간)부터, 6세 이상의 모든 홍콩인들에게 무료검사를 실시하는데, 우선 희망자들에 대한 검사부터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그동안 홍콩인들의 생체정보를 대륙의 중앙정부가 악용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희망자에 대한 검사를 시작하면서,코로나의 확산사태를 지켜보면서, 점차 검사대상을 넓혀 홍콩의 전 주민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홍콩매체들은 전했다. 홍콩의 코로나19 2차 역습에 확진자가 급증한 데 대해 대륙의 의료진들이 대거 투입돼, 방역대책과 확진검사와 치료등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이 홍콩에서 전개된다. 홍콩특별행정청과 중국 중앙정부는 현재의 홍콩방역인력만으로는 2차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3일부터 대륙의 각지로부터 선발된 의료진들이 속속 홍콩에 도착해 모두 60명의 특별책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홍콩현지의 의료당국과 합동으로, 홍콩의 전체 인구 약 750만명 전체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져졌는데, 전체에 대한 강제검사방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홍콩은 코로나의 2차 역습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환자가 늘어나자
39년만의 대 홍수로 기록되는 중국의 2020년 6,7,8,월은, 특히 중국 중남부를 관통하는 창지앙( 양쯔강)의 주변지방도시 주민들에겐 특별한 악몽으로 기억될 것이다. 약 3개월에 걸친 장마철과 창지앙의 5차례 대홍수로 인한 피해액수는 너무 엄청나 아직 집계조차 되지 않았다. 중국매체들은 올해 대홍수로 17개 성에서 약 1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홍수때 위기에 처한 인명을 구하거나, 무너진 뚝을 재건하고 이재민들에게 구호물자를 배달하는 등 전 후방작업에 투입된 인민해방군의 수는 연인원이 무려 1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창지앙의 하류의 저지대 평야지역인 안훼이성 ( 安徽)의 수해피해가 가장 컸고, 따라서 이 지역에 주둔하는 인민해방군도 가장 많은 인원이 가장 여러 차례 수해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주초의 5차 홍수를 마지막으로 2020년 여름의 폭우는 이제 다 지나간 것으로 예보된 지난 19일, 시진핑주석은 가장 큰 피해를 본 안훼이성의 성도인 허페이시의 무장경찰과 인민해방군 장병들을 찾아 위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인민일보등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군부대와 무장 경찰부대를 연이어 방문한 시주석은, 경찰과 군
"올 가을과 겨울의 코로나 판데믹은 보통수준일 것이다. 겨울 추위로 더욱 극심해 질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는 근거없는 것이다" " 중국은 그동안 방역에 관한 우수한 노우하우를 습득했기때문에, 설령 계절적인 요인으로 코로나 19가 다시 엄습한다해도, 지난 올 초같이 많은 확진자와 피해가 나게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은 중국 베이징의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우준여우(吳尊友) 박사가 인민일보등과의 기자회견에 밝힌 소신이다. 우준여박사는 중국 국무원에 의해 일찌기 미래의 중국인재로 선발되어, 전액 국가장학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에이즈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얻고, 귀국후 질병예방센타 부설 에이즈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국제적 수준의 의학박사이다. 그는 미국유학동안 미보건연구원 NIH의 연구과제에 40여차례나 참가해, 지금까지 무려 400편이 넘는 영문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중국의 인재중의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우 박사는, 설령 올가을에 외부로 부터 유입되는 혼자들로 인해 중국에 코로나19가 계속 발병한다해도, 지난 1,2월 우한에서 발생했던 패닉상태의 코로나19 만연사태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또 베이징에서 제 2차로 코로나 1
중국 국영기업 시노팜 사장이 올 연말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시장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재부망(동팡차이프왕, 东方财富网) 은 18일, 시노팜의 리우징전 ( 刘敬桢) 회장 겸 당 서기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12월 말 이전에 출시가 확실하며, 연말까지 2억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 생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노팜은 지난 5일 자회사인 중국바이오 ( 国药集团中国生物) 산하의 베이징바이오제품연구소 (北京生物制品研究所) 의 생산시설이 관계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생산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어, 오늘 현재 이미 생산중인 것으로 알져졌다. 시노팜의 리우징전 ( 刘敬桢) 회장 겸 당 서기는 동팡차이프왕과의 인터뷰에서, 시노팜은 이미 지난1상 임상이 끝난 지난 4월부터 20억 위안 ( 한화환산 약 3,400억원 )을 투입해, 코로나19백신이 가능한 안전시설인 P 3 급의 국가 3급바이오 안전시설 (三级生物安全水平)을 갖춘 생산시설을 건설해왔다고 밝혔다. 시노팜은 자회사 중국바이오가 베이징과 우한에 갖고 있는 바이오제품연구소 2곳에 이미 생산시설을 지난 7월말에 완공하고 관계당국의 생산허가도 이미 받은 바 있다.
홍콩 신계지역의 국제컨테이너부두 노동자들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면서, 홍콩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홍콩방역당국은 지난주와 어제 18일까지 신계 퀘이용국제컨테이너항구 ( 葵涌货柜码头) 에서 일하는 컨테이너 상하차근로자들 가운데 3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이 항구 근로자에서만 모두 57명의 확진자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57명의 확진자가운데 41명의 신규환자가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하역근로자들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부두근로자들은 모두 12시간씩 교대근무로 24시간 국제화물선의 컨테이너의 상하역업무를 담당하는데, 이 교대 근로자들은 부두안의 근로자 숙소내의 침대를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집단감염의 속도가 더욱 빨랐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12시간 단위로 교대근무이기 때문에 앞 근무자는 뒷 근무자가 수면과 휴식을 취하던 침대에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이 직접적으로 전파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곧 바로 이 숙소의 모든 침대와 공동생활공간을 소독하고, 확진자들을 관내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홍콩의 국제화물항구에서
오늘 환구시보는, 모처럼 일본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자국의 바이오기술의 수준이 세계적이라고 은근히 자랑을 늘어놓았다. 환구시보는 어제 17일자 일본경제신문의 아시아평론 《日经亚洲评论》이 게재한 기사를 인용해, 중국이 바이오산업분야의 영도적인 지위를 활용해 코로나 19 백신개발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신문은 이 기사에서, ' 중국은 현재 9가지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각 단계의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 벌써 이 중 5개 물질은 이미 3상 실험에 돌입했다' , ' 이는 지난 몇년동안 중국정부가 전염병예방연구를 앞장서서 주도해온 결과다' 라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일본신문의 기사에 이어, 세계적인 현황을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 실험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모두 29개인데, 이 중 9종이 중국 것이고, 또 3상 실험에 돌입한 물질은 전 세계적으로 7개에 불과한 데, 이중 5개 물질이 중국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일본의 Astamuse 연구소의 발표자료에 근거해, 신종폐렴 연구와 치료에 관해 세계특허를 얻은 물질이 중국은 106 개에 달하는 데 비해 , 미국은 61개 물질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중
중국이, 지난 6월 29일 인민해방군에게 당장 사용할 수 있도록 군수품보급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허락한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천이소장팀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특허를 부여하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보건당국인 중국식품약품검정연구원이 천이소장팀과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해 마지막 행정조치인 특허를 발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백신은 현재 중국인민해방군 가운데, 비상상황에 투입할 병력들을 대상으로 이미 백신 접종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중국당국이 백신으로서 접종을 하고 있는지, 3상 시험을 겸해서 하고 있는지 경계가 불분명한 관계로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지난 6월말 인민해방군에 대해 즉시 사용이 가능한 허가를 중앙군사위원회로부터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은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에 대해서 이미 대량생산허가를 내준바 있다. 지난 5일 중국국영 제약그룹인 시노팜 ( SINOPHARM)은 중국관계당국으로 부터 코로나19 대량생산을 위한 허가증을 받고, 국약집단의 자회사인 중국바이오 ( 国药集团中国生物) 의 베이징바이오제품연구소 (北京生物制品研究所) 에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설비검사까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