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등지에서 유행하던 오미크론이 드디어 태평양을 넘어 이웃 일본까지 확산한 것이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해 세계적 우려를 낳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다. 아직 그 치명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추세로 볼 때 오미크론은 코로나19보다 치명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증세조차 없는 경우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망자를 낳는 게 오미크론 변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감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섣부르게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한다. 이번 일본 첫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은 강한 국경 봉쇄 속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일본은 오미크론 전파소식이 전해지자 빠르게 국경 봉쇄를 했지만 결국 뚫리고 만 것이다. 일본은 당초 위생 선진국으로 유명했으나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일보의 방역체계가 많이 무너져 있음을 세계인에게 확인시켜줬다. 이번 오미크론 발생도 그 한 사례다. 기본 방역 시스템이 미흡한 상황에서 오미크론의 확진은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무엇보다 중국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겪은
'2197만 90명' 지난 3분기 중국 내 관광객 숫자다.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인 2020년보다 16.4% 증가한 수치다. 중국 방역 당국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자 관광산업 부문에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 억눌렸던 소비심리의 폭발 현상)'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물론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다시 창궐하면서 코로나19 공포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분기 추세만 놓고 보면 중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분명하다. 중국 관광산업은 내수 의존도가 크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보다 자국민 관광객이 훨씬 많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중국 전역이 봉쇄되면서 관광산업을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거의 모든 도시들이 봉쇄를 하고 나서면서 인적 이동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다행히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면서 관광업계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났다. 하지만 실질적인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관광산업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광둥성, 베이징, 상하이 등지의 회복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 국내여행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 수는 2197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지린성 교도소를 탈옥하면서 70만 위안(약 1억3100만 원)의 현상금까지 걸린 탈북인 출신 주현건(朱賢健, 39) 씨가 공안 당국에 검거됐다. 지린시 공안국은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주현건씨를 41일 만에 붙잡았다." 최근에 한국에도 전해진 소식이다. 주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6시쯤 지린 교도소에서 탈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교도소 내 가건물 위로 곡예를 하듯 올라가 담장을 넘어 도망가는 모습이 교도소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주씨는 북한 특수부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누나의 탈북을 도와 탄광에서 9년 동안 교화노동에 처해지자 2013년 7월 21일 두만강을 헤엄쳐 중국에 밀입국했다. 밀입국한 주씨는 접경 지역인 지린성 투먼(圖們)의 민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다 주민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 중국 법원은 주씨에게 징역 11년 3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1만6000위안을 선고했다. 법원은 형 집행을 마치는 대로 그를 북한으로 추방할 예정이었다. 사실 한국과 중국이 현재 정상적인 외교 관계라면 북한 동포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한국에 인도를 하거나 한국 측이 변호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
광둥성 1위. 중국에서 지난 10월말 유선전화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꼽혔다. 광둥성은 무선 전화기도 많이 사용한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잦다는 의미다. 광둥성은 중국내 가장 큰 경제체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전국 유선전화 이용자 수는 1882만 명이었다. 전월 대비 38만8000명 감소했으며, 2020년 10월 대비 0.8% 줄었다. 휴대전화의 대중화는 유선전화 산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재 유선전화 사용자는 대부분 정치, 경제 활동 분야의 기관 및 기업이다. 순위에 따르면 광둥성 유선 전화 사용자 수는 2천만 명 이상으로 목록 1위를 차지했으며 10월 쓰촨성 유선 전화 사용자 수는 1909만 900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티베트·닝샤 10월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100만 가구 미만이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23개 성은 유선전화 가입자 수가 감소했는데 광둥과 산둥 성은 전달보다 10만 가구 이상 감소했고 광시 지역은 6만5000가구 증가했다. 기타 성 유선전화 가입자 수는 모두 다소 감소하였다. 하락 폭이 가장 큰 곳은 하남이다. 인터넷 시대, 사람들은 더욱 편리함을 추구했다. 유선전화는 지금 제품의
"오미크론 변이가 몰려오고 있다" 미국 주요 매체들이 전한 소식이다. 오미크론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신종 변이다. 전파력이 너무 강해서 세계 새로운 공포가 되고 있다. 전파력이 지금까지 가장 센 놈인 델타변이보다 수배 높다고 한다. 다만 그 치명성은 아직 어느 정도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예상보다 독성은 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오미크론은 코로나 팬데믹의 가장 큰 '신의 선물'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앓고 나면 코로나 19 항체를 갖게 되니, 만약 증세가 감기 정도로 약하다면 자연이 만든 백신인 셈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파력도 강해서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앓게 될 수도 있다. 자연히 백신을 맞게 되는 것이다. 이에 서울 감염병 전문가는 "오미크론의 전개 양상에 따라 코로나 방역 양상도 크게 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파력이외 모든 것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결국 각국이 긴급 봉쇄로 대응하고 있다. 일단 유입부터 막고 보자는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조치에 세계 경제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는 점이다. 연말연시 경기는 이미 물 건너 같다는 볼맨소리마저 나온다. 중국 네티즌들도 매우 놀라는 모양이다. 중국
중국의 최고의 게임은 마작이다. 도박성이 짙다. 중국인들은 그만큼 도박을 즐긴다는 의미다. 중국인들은 왜 도박을 즐길까? 중국 인터넷에도 비슷한 질문이 떠 있다. 답은 "자극적이니까"이다. 문장은 최근 도박외 자극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 도박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줄어드는 것일까? 아직 두고 봐야 한다는 이들이 더 많다. 당장 홍콩과 마카오를 찾는 적지 않은 중국인들이 모두 도박을 즐기러 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인기인 '스포츠토토' 역시 마찬가지다. 중국에도 있지만, 많은 중국인들은 더 게임방식이 자극적인 홍콩을 찾아간다. 물론 본토에서 판매량도 놀랄 정도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021년 9월 중국 본토 31개 성·시에서 복권 판매액은 312억 4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월보다 4.2%,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수치다. 아무래도 코로나탓에 경기가 줄어든 탓이다. 이 중 복권 판매는 약 118.4억 위안으로 37.9%, 스포츠토토 판매는 약 194억 위안으로 62.1%를 차지했다. 2021년 1~9월 누적 복권 판매액은 2785억3000만 위안, 전국 1인당 구매액은 22위안이었다. 가장 많이 토
"배우 박신혜(31)가 4년간 교제한 배우 최태준(30)과 내년 1월 결혼한다. 이들은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도 발표했다. 21일 두 사람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 따르면 박신혜와 최태준은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합뉴스가 지난 23일 전한 소식이다. 박신혜는 중국에도 팬이 많은 여배우다. 한류가 막혀있지만 한국 연예인들은 중국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인기는 인기다. 막는다고 못보면 젊은이가 아니다. 중국 당국이 아무리 막아도 어떻게 해서든 젊은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소식을 찾아 본다. 더구나 박신혜는 그렇게 평이 나쁜 연예인도 아니다. 출연한 드라마 역시 막장 보다 애뜻한 연예 드라마가 대부분이다. 박신혜의 의학 드라마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전해진 인기여배우 박신혜의 결혼 소식은 한국은 물론 중국 내륙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시절 여신의 혼전임신", "행복하길 빌어"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쉼움, 애증이 가득한 것이었다. 내년 1월에야 결혼식을 올리는데, 사람들이 이혼할 것이라고 하니, 병이
중국 15억 인구가 줄서서 사먹는다면 어떨까? 1원만 남겨도 15억원이다. 그냥 원이 아니고 위안이다. 대략 2806억6500만 원에 달한다. 연 매출이 이정도면 거의 대기업 수준이다. 중국 소비시장의 규모다. 성공은 끝이 한국에 비해 수백배에 길어졌다. 이런 소비시장을 최근 주도하는 게 플랫폼들이다. 이 플랫폼에서 뜨는 제품은 순식간에 '별의 순간'을 잡는다. 틱톡은 중국이 만든 세계적인 플랫폼이다. 짧은 동영상을 공유해 서로 즐기도록 해준다. 이 틱톡은 페이스북에 인스타그램의 공유 성격이 더해져 있다. 이 틱톡에서 뜨는 중국의 먹거리 제품을 살펴봤다. 1. Coco 카라멜 밀크티 Coco는 중국 10대 밀크티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틱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밀 레시피로 숨겨진 메뉴이다. 인기를 끌면서 재료가 부족하여 매장에서 품절되는 경우가 발생해 일찍 가야 주문이 가능하다. 2. 삶은 새우 요리 껍질을 벗긴 새우와 청주, 간장, 소금, 치킨스톡을 넣고 20분간 재운 후 채 썬 양파와 파, 마늘과 마른 고추, 후추와 함께 센 불에 기름으로 볶아내는 요리이다. 3. 토마토 밥 토마토 밥은 요리실력이 뛰어나지 않은 사람도 걱정없는 요리로 밥을 짓고 그 위에
"중국에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 정솽(鄭爽) 등 연예인들이 개인 인터넷 방송도 할 수 없게 됐다. 23일 인민일보 온라인판에 따르면 중국공연업협회 인터넷 분야 지회는 크리스, 정솽, 장저한(張哲瀚) 등 유명 연예인 3명을 포함해 총 88명을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 포함했다. 이 명단에 포함되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계정을 얻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인터넷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최근 한국경제신문 국제면에 올라온 기사다. 중국 관료주의는 참으로 무섭다. 위에서 그냥 손 봐주라고 하면 단계를 내오면서 칼질로 변한다. 모두가 말보다 전해진 문서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번 하달 문서는 특별한 변동이 있기 전에는 항상 집행된다. 한마디로 뒤끝이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최근 문화정풍운동이 한창이다. 건전하지 않은 문화를 전하는 모든 것, 그 것이 사람이든, 그냥 작품이든, 단순한 물건이든 모두가 정리 퇴출 대상이 된다. 사실 여기에 '한한령'이 풀리지 않는 이유도 있다. 당초 사드를 배치한 한국에 대한 경고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이상의 '문화적 경계' 이유가 크다. 급속히 번지는
중국 역사에 유명한 게 소위 경국지색의 '4대 미녀'다. 어찌나 이쁜지 나라를 기울게 했다는 미녀들이다. 전국시대 월나라의 서시, 한나라의 왕소군, 한나라 말 초선, 당나라 양귀비가 그들이다. 우미인 등도 있지만, 4대 미녀는 당대 유행도가 포함돼 선정됐다고 봐야 한다. 4대 미녀들은 당대 각종 일화를 남겨, 지금까지도 전해진다. 서시는 가끔 강가에서 비단을 씻곤 했는데, 어찌나 이쁜지 물고기들이 서시를 보고 놀라 수영하기를 멈춰 물에 빠졌다는 '침어'의 고사를 남겼다. 왕소군은 한나라의 궁녀로 여진족에 보내졌다. 당시 한나라는 여진족을 달래기 위해 궁녀를 황족으로 꾸며 여진족 왕가에 시집을 보냈다. 가능하면 가장 못생긴 궁녀를 보냈는데 정작 가장 예쁜 왕소군이 뽑혔다고 한다. 당시 황제는 하룻밤을 보낼 궁녀를 간택할 때 그림을 보고 선택을 했는데, 너무 이쁜 왕소군을 두려워한 후궁들이 돈을 써 못생기게 그려 놓은 탓이었다. 황제는 왕소군이 여진족에게 떠나는 날 진면목을 알았고, 평생을 그리며 살았다고 한다. 왕소군은 그렇게 여진족에게 떠나는 데 어찌나 이쁜지 날아가던 기러기가 날기를 멈추고 떨어졌다는 '낙안'의 고사가 있다. 초선은 삼국지를 읽은 이라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