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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中원자력 발전량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

'4.5%'

중국이 지난 1~5월간 늘린 원자력 발전소 가동량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공황이 현실화하고 있다. 원유값이 치솟으면서 관련 업자들이 모두 생산을 줄이며 고가 시장의 과실만 노리고 있다.

세계 서민들은 치솟는 기름값이 시름하고 있다. 당장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전기료 등 일상 에너지 값마저 압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 받는 게 원자력이다. 원자력 가동을 늘려 원유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인 추세다.

중국도 운영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가동량을 늘리고 있다. 

최근 중국원자력업종협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각 원전기지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발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5월 전국 누적 원자력발전량은 1663억 도(度)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둥성은 중국이 원자력발전기를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성으로 2021년 말부터 광둥성 다야만, 양장, 타이산 등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과 전력균형을 충족하고 원자력발전의 원칙을 따를 예정이다. 다중 발전 및 완전 발전.배전 계획을 마련하면 광동-홍콩-마카오 광역만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보장이 제공된다.

올해 1분기 대아만 원전 기지의 전력량은 113억7200만도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고, 양강 원전 기지의 전력량은 113억1300만도로 17.33% 증가했다.

현재까지 중국 본토에는 54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으며 총 설비용량은 5,581만 킬로와트(kW)로 세계 3위이다. 원자력발전소의 증설과 정책적 지원, 안정적인 원자력연료 공급은 원자력발전의 꾸준한 증가를 위한 중요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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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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