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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출하량만 3억5000만 개...중국, 맞춤형 스마트폰 케이스 사업 인기

 

'3억5100만 대'

지난 2021년 중국에서 생산된 스마트폰 케이스 숫자다. 스마트폰이 일상화하면서 액세서리인 케이스 역시 일상용품이 되고 있다.

그 숫자도 숫자지만 갈수록 고급화해 주목된다. 

젊은이라면 적당한 시점에 바꿔주는 게 유행이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자주, 더 세련되게 바꿔줘야 한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보도에서 한 중국 매체는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요즘 핸드폰 케이스는 젊은 층이 자주 바꾸는 독특한 액세서리가 되고 있다. 이는 젊은이들의 심리적인 시대적 변화이며, 어떻게 케이스 시장의 "장사"를 잘 읽어야 할지는 많은 기업들이 생각하는 문제이다."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의 디자인 변화 추세 등을 보면 젊은 소비자들이 보이고, 다른 사업에도 이 같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매출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제 필수 부품이다. 한 매체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 2021년 출하량은 3억5100만 대로 집계됐다.

케이스는 휴대폰을 보호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장식, 심미적 기능까지 담당한다. NPD그룹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75% 이상이 케이스를 사용하고 25% 이상이 케이스를 두 개 이상 구매한다.

케이스라는 작은 패션 아이템을 통해 젊은 층의 생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심플한 케이스, 만화풍 케이스, 계절별, 명절에 맞춰 바꿔주는 폰케이스 등 즐길 수 있는 시장도 있다.

결국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른 기업과 동질화를 피해야 '케이스 열풍'이 지속될 수 있다. 한마디로 케이스의 개별화가 트렌드인 만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맞춤형 케이스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티몰, 타오바오, 징둥처럼 많은 소비자가 몰리는 온라인 쇼핑몰은 실제 소비 트렌드에서 사용자의 취향, 정서, 수요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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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