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120여개국에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국가의 총 21억명이 중국산 백신을 맞은 것으로 중국 당국이 밝혔다.
하지만 아직 중국산 백신에 대한 국제적 위신은 그리 높지는 않다. 의학적으로도 중국산 백신에 대해 신뢰를 더할 유의미한 팩트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근 런민르바오 등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13기 제5차 연례회의에 참석한 장예쑤이(张业遂)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회의에서 "중국은 지금까지 12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에 21억 도스가 넘는 백신을 공급해 중국 이외 전 세계 백신 사용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가장 많은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일부 기업은 이미 여러 개발도상국과 합작하여 백신을 생산하고 제공했다.
또 여러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협정을 체결하여, 10억 도즈가 넘는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사실 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한 뒤 사실 어떤 백신도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의학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률을 낮췄다고 하는데, 그게 실제 수치상으로 제대로 증명이 어렵다. 또 오미크론 변이 자체의 성질이 그런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 각국이 수십억 달러의 제정을 탕진하며 백신 공급 쇼를 벌였다는 의미가 된다.
결국 그를 통해 세계 몇 개의 백신 회사 주머니만 불려준 셈이 됐다.
대부분이 미국과 서구 회사들이다.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이었는지는 미래의 과학이 답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