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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감염병 권위자 "하루 빨리 코로나19 백신 70% 이상 접종해야"

 

중국 의학계에서 큰 존경을 받는 종난샨 중국과학원 원사 ( 钟南山院士 )가 최근 자국산 코로나19를 공개접종 받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신화사가 14일 보도했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종난샨원사는 많은 의료진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에 백신접종센타에 등장해 접수처에 등록하고,  간호사가 대기중인 접종실에서 친필서명을 한 뒤, 와이셔츠 왼편을 벗고 , 왼 팔 반 소매 내의를 걷어 올려 자국산 백신을 접종받은 모습들이 담겨있다.

 

 

 

 

종난샨 원사는 간호사가 백신접종을 마치고 주사바늘을 빼자 , " 좋네요 좋아요 ( 可以的 可以的 )" 라는 말을 연발하면서, 오른 손의 엄지를 들어 세우는 엄지척을 카메라들을 향해 내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후 가진 특별 인터뷰를 통해, " 제가 최근 자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면서 " 느낌이 아주 좋다 . 여러 분들도 되도록이면 빨리 백신을 접종받기를 바란다 . 국가와 전세계를 위해서도 그리고 각 개인도 신종폐렴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임을 다해야 한다" 고 조속한 접종을 권고했다.

 

종난샹 원사는 이 인터뷰에서 또,  " 이렇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제대로 된 집단면역을 만들수 있는 것인데 , 아직 중국의 접종률이 비교적 낮은 것 같다. 하루 빨리 70-80% 의 접종률을 기록해야 할 것이다 "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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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