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中 젊은여성의 로망, 다이아몬드 반지 중국 탑 브랜드 5

상위 브랜드 대부분, 광저우창업후 홍콩번성후 대륙진출 공통점.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보석중에 금과 옥 ( 玉)을 최고의 보석으로 친다. 

 

게다가 중국근대사의 빈번한 전란들을 겪고 1900년대의 혁명기에는 각지의 정권을 잡은 군벌들의 잦은 교체와 국공내전속에서, 피난시 간편하고 환금성도 좋은 황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

 

 

유색의 보석에 익숙해 있던 중국에 무색의 보석 다이야몬드가 소개된 창구는 바로 홍콩이다.

 

이 후 서양에서 반지문화가 유입되고, 남아프리카등 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의 공급줄을 거뭐쥔 유럽의 다이야몬드 회사들이, 엄청난 광고와 홍모마케팅을 통해 다이야몬드 원석의 수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오늘날 다이야몬드는 고가 이다 라는 등식아닌 등식이 뿌리박히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중국 전역에서 다이야몬드를 비롯한 보석상, 우리 식으로 금은방으로 인기 상위에 랭크된 브랜드들은 거의 홍콩브랜드들이다.

 

중국의 경제발전도상에서 개혁개방의 선부론에 따라, 돈을 먼저 벌도록 선택된 부유층들의 소위 사치문화가 생겨나면서 홍콩의 보석상들이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대륙의 주요도시를 점령했다.

 

 

1위 : 周大福 

이 브랜드는 현재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 인지도면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국의 성장과 함께 세계각국에 진출한 중국의 세계적브랜드로 성장했다. 1930년대 마카오를 거쳐 홍콩에 진출하면서, 중국에서 처음으로 전통적인 금과 은 장신구에 다이야몬드를 결합시켜 대 성공을 거두었고, 중국보석점으로는 처음으로 정찰제를 실시해 신뢰를 얻었다.

 

지금은 다이아몬드 반지 액세서리를 만드는 중국내 최대의 다이아몬드 공급자상으로, 뛰어난 가공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1위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2위 : 周大生

1999년 중국 선쩐시에서 본부를 설립하면서,  베이징 중심가인 가장 번화한 왕푸징에 1호점을 낸 이래,  현재 중국전역 32개 성시의 약 300개 도시에 약 2,30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3위 : 谢瑞麟

 1971년에 홍콩에서 설립된 브랜드. 원래 홍콩의 보석상들의 주문을 받아 보석을 가공하는 전문 공장이었으나, 그 기술로 직접 홍콩에 소매점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베이징에 진입한 것은 2002년, 현대 대륙내 약 500개의 지점을 열고 있다.

 

 

4위 : 乐维斯

1970년대 홍콩에서 설립된 乐维斯는,  2012년 비교적 늦게 중국대륙에 진출해 선전 지사를 설립했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다이아몬드 반지만을 전문적으로 가공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특한 것은, 이 브랜드는 다이야몬드를 구입하는 남성의 신분증을 요구한 다고 알려져 있다. 보다 낭만적인 청혼을 위해, ' 일생에 단 한명의 여성' < 一生只送一人>에게 청혼하는 것을 증명하는 이벤트를 브랜드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5위 : 周生生 : 1934년 광동성 광저우에서 창업한 이후 국공내전을 피해 마카오를 거쳐 홍콩으로 이전한 후, 중국으로의 홍콩회귀 이전인 1973년 홍콩증시에 상장된 유명브랜드. 홍콩내 54개 지점. 

 

중국대륙에 진출한 이후 중국내 120개 도시에 53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